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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4 14:20 NEWS/Clip

DMC미디어, 2017년 디지털 마케터가 주목해야 할 10대 키워드 발표


종합 디지털 미디어렙 및 광고 플랫폼 전문 기업 DMC미디어가 국내 마케터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2017년 디지털 마케팅 10 대 키워드’를 5일 발표했다.

이번에 DMC미디어가 선정한 키워드는 ▲데이터베이스 마케팅 ▲마케팅 플랫폼 통합 ▲개인화 마케팅 ▲예측 마케팅 ▲커머스 in 소셜 ▲모바일 메시징 앱 ▲애드테크 ▲모바일 앱 성과 측정 ▲1인 미디어(MCN) ▲VR/AR 등 총 10가지다. 


그 중 ‘커머스 in 소셜’은 소셜 미디어 내 쇼핑 등의 커머스 사업의 활성화를 의미한다. 페이스북은 최근 페이지 내 ‘구매 버튼’ 기능을 지원해 해당 서비스를 바로 예약하거나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게시물 하단에 상품 관련 정보 및 바로가기 링크 설정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개인 간 중고거래 서비스까지 추가해 전자상거래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는 소셜 미디어의 주요 수익원인 광고 시장의 확장을 위한 것으로 분석했으며 커머스 관련 사업이 지속적으로 강화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실제 마케터들이 2017년 디지털 마케팅에 있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매체 역시 소셜 미디어가 37.9%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포털 사이트(31.0%), 동영상 전문 매체(14.5%), 언론사 매체(5.0%), 쇼핑몰/커머스 매체(1.3%) 순으로 나타났다. 2016년과 비교해 소셜 미디어와 동영상 전문 매체의 집행 비중은 각각 3.0%p, 3.7%p 상승하는 반면, 포털 사이트의 비중은 3.7%p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기 BJ, 유튜브 스타를 낳은 ‘1인 미디어(MCN)’의 강세는 2017년에도 이어져 주류 콘텐츠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개인이 네트워크를 통해 콘텐츠를 생산·공유하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콘텐츠가 점점 더 세분화되고 있는 소비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것이라는 평가다. 1인 미디어의 영향력이 커지는 만큼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을 관리하는 MCN(Multi Channel Network, 다중채널네트워크) 사업과 관련 콘텐츠를 연계한 마케팅 활동 역시 활발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포켓몬 고'로 활성화를 맞은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에 대한 관심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VR과 AR이 소비자의 관심을 끄는 것은 현실과 가상의 세계를 넘나들며 콘텐츠에 대한 몰입감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이미 많은 기업이 VR과 AR 테크놀러지를 활용한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보다 많은 광고주와 마케터들이 VR과 AR 디바이스를 소비자의 경험을 확대시켜주는 수단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애드테크(AD Tech)’는 광고(Advertising)와 테크놀러지(Technology)의 합성어로,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광고주와 광고 매체,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광고 방식을 말한다. 온라인 및 모바일 이용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브랜드나 상품에 적합한 고객을 정교하게 타겟팅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애드테크는 광고 시장의 큰 패러다임이며, 그 자체로 광고 생태계를 형성함으로써 광고시장의 큰 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2017년에 집행 예정인 광고 유형은 동영상 광고의 비중이 24.9%로 가장 높았고 근소한 차이로 키워드 검색 광고(23.8%), 배너 광고(23.5%)가 뒤를 이었다. 이밖에 네이티브 광고(14.5%), 텍스트 광고(4.9%), 보상형/비보상형 광고(4.6%), 이메일광고(2.3%) 등의 답변이 있었다. 올해 실제 집행했던 광고내역과 비교하면, 배너 광고(DA)와 검색(키워드) 광고의 집행 비중은 각각 3.0%p, 3.6%p 감소하는 반면, 동영상 광고와 네이티브 광고 집행 비중은 각각 6.1%p, 2.3%p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보다 자세한 분석 내용은 ‘DMC리포트 PRO’ 홈페이지(www.dmcreportpro.co.kr)에서 ‘2016년 DMC리포트 종합보고서: 디지털 미디어&광고마케팅 2016년 결산 및 2017년 전망’ 구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로 5년째 선보인 DMC리포트 종합보고서에는 200건 이상의 최신 보고서가 포함돼있으며, 인터넷 서비스와 소셜미디어, 인터넷 쇼핑 트렌드, 모바일 광고 등 최신 디지털 광고마케팅 시장의 주요 이슈를 총망라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DMC미디어 MUD연구팀 오영아 선임연구원은 "급변하는 디지털 마케팅 환경에 맞서 기업 브랜드의 방향을 제시하는 주요 전략을 도출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미디어, 디바이스, 마케팅, 플랫폼, 테크놀러지 등을 아우르는 통합적인 관점을 바탕으로 운영에 대한 전문성을 갖출 필요가 있다”며 “디지털 미디어 광고마케팅의 최신 트렌드와 업계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DMC미디어 종합보고서는 업계 종사자들에게 올해 결산은 물론 향후 시장 흐름을 읽는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디지털 마케팅 결산 및 전망에 대한 실태 조사는 지난 10월 10일부터 21일까지 12일간 대한민국 디지털 마케터 379명을 대상으로 2016 디지털 마케팅 집행채널과 예산 비중, 매체별/유형별 광고 집행 비중에 대한 결산과 2017년 마케팅 채널 중요도, 채널별/매체별/유형별 광고 집행 비중에 대한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이뤄졌다.



출처: 노컷뉴스 http://www.nocutnews.co.kr

원문보기: 
http://www.nocutnews.co.kr/news/4696180#csidx7011610e82ad96799d0fb6ab4274a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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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3 16:25 NEWS/Clip

1

구글은 2014년 I/O(개발자회의)에서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을 쉽게 체험하도록 카드보드(VR 기기 설계도면)’ 오픈 소스를 공개했다. 

LG전자가 구글 카드보드’ 기반으로 제작한 ‘G3’ 전용 VR 기기 ‘VR for G3’ 제작했다. ‘VR for G3’는 플라스틱으로 제작돼 기기 내부에 ‘G3’ 스마트폰을 간편하게 탈·부착할 수 있어 사용 편의성이 높다. 

‘G3’ 스마트폰 사용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VR 전용 앱을 다운로드 받아 즐길 수 있다스마트폰에서 다운받은 앱을 실행한 채 ‘VR for G3’을 부착하면실감나는 VR 콘텐츠를 손쉽게 감상할 수 있다. 

LG전자는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 내 유료 VR앱인 ‘Robobliteration’ 데모 게임을 무료로 제공 예정이다사용자가 ‘VR for G3’의 종이 매뉴얼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바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편 ‘VR for G3’ VR 체험 대중화에 나선다먼저 G3’ 신규 구매 고객 대상으로 무상 제공 프로모션을 개시한다전세계 주요 국가에서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LG전자 MC사업본부 마케팅커뮤니케이션FD 이철훈 상무는 이번 ‘VR for G3’ 제공을 계기로 스마트폰을 통한 가상현실 체험의 대중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구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글 카드보드’ 제품담당 엔드류 낙커(Andrew Nartker)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구글 카드보드로 제작된 VR기기로 실감나는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다라며, “이번 LG전자와의 협업을 기쁘게 생각하고앞으로도 개발자제조사와 함께 VR 관련 생태계 강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강민 기자 kangmin@itnews.or.kr]


기사출처: IT New(http://www.itnews.or.kr/)

기사원문:http://www.itnews.or.kr/2015/02/lg%ec%a0%84%ec%9e%90-%ea%b5%ac%ea%b8%80-%ec%b9%b4%eb%93%9c%eb%b3%b4%eb%93%9c%eb%a1%9c-%eb%a7%8c%eb%93%a0-vr-g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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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0 15:15 NEWS/Clip

사물인터넷 전 업종으로 확산…3D 프린팅 티핑 포인트 도달


미국·유럽·중국·일본·신흥국 등 세계경제를 이끌고 있는 중심축 가운데 함박웃음으로 새해를 맞을 곳은 어디일까. 연 10%대 초고속 경제성장을 이어 가던 중국이 7%대로 주저앉은 반면 세계 금융 위기의 진원지로 꼽혔던 미국만이 나 홀로 호황을 누리는 이변(?)이 벌어지고 있는 게 최근 글로벌 경제 상황이다. ‘팍스아메리카나’ 부활의 신호탄은 제조업이다. 특히 혁신의 화수분 격인 실리콘밸리는 정보기술(IT)을 기반으로 ‘테슬라’ 같은 대박 신화를 연일 만들어 내고 있다. 기술 기반의 혁신이 한 나라의 경제를 좌우할 만큼 핵심 요소가 됐다는 뜻이다. 

2015년에는 어떤 IT가 혁신을 주도해 나갈까. IT 분야 리서치 업체인 가트너는 매년 IT 업계를 이끌 주요 기술 트렌드를 발표해 왔다. 가트너의 전망은 향후 3년간 기업에 미칠 주요 영향을 기준으로 이뤄지는데, 올해 전망에선 가상현실, 컴퓨팅 에브리웨어(언제 어디서나 컴퓨터 활용이 가능한 환경), 사물인터넷 등을 주요 기술 트렌드로 꼽았다.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사라지다

1. 컴퓨팅 에브리웨어(Computing Everywhere)
모바일 환경의 폭발적 확산은 언제 어디서나 컴퓨터 활용을 가능하게 할 전망이다. 특히 스마트폰과 같은 특정 디바이스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상황과 니즈에 따른 다양한 모바일 환경이 조성된다. 데이비드 설리 가트너 부사장은 “전화기나 웨어러블 기기들은 이제 직장이나 공공장소를 연결하는 컴퓨팅 환경의 일부가 됐다”며 “이러한 경향은 모바일 유저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모든 부문으로 뻗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설리 부사장은 이 같은 경향의 영향으로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 디자인이 IT 기업의 주요 화두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컴퓨팅 에브리웨어 환경이 조성되면 IT 조직이 최종적으로 기기를 사용하는 이용자들에 대한 통제권을 잃어버려 심각한 관리 위기에 직면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 사물인터넷
데이터를 생산, 조합하는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모든 사물에 인터넷망을 연결하는 사물인터넷이 더욱 발달하게 된다. 사물인터넷의 확산은 업종을 가리지 않고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사용한 만큼만 돈을 내는 방식(Pay per Use model)이 일반 산업용 설비에 적용되는 식이다. 자동차 보험료도 운행한 거리만큼만 지불하고 움직이는 사람, 주차장 같은 특정 장소, 클라우드 서비스 같은 시스템 등 모든 분야에 사물인터넷 기술이 적용될 수 있다. 


3. 3D 프린팅
3D 프린팅을 2014년까지 ‘잠재력 있는 기술’로 분류했던 가트너는 올 들어 처음으로 주요 기술 트렌드로 3D 프린팅을 선정했다. 최근 3D 프린팅을 통해 스포츠카까지 만들어 냈다는 소식이 들려올 만큼 기술의 발전 속도도 가파르다. 가트너는 전 세계 3D 프린터 출하량이 앞으로 3년 안에 티핑 포인트에 도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티핑 포인트는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아이디어가 점염되듯이 한순간에 폭발적으로 번지는 순간을 가리킨다. 가트너의 예측에 따르면 3D 프린터의 출하량은 올해 95% 성장하고 2016년에는 두 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폭발적 성장세는 저렴한 가격대의 3D 프린터가 빠른 속도로 보급되고 있기 때문이다. 산업·생물의학·일반 소비재 등이 3D 프린팅의 수혜 산업이 될 것이고 특히 생산비용 절감에 결정적 역할을 할 전망이다. 


4. 첨단·고급 분석의 확산
빅 데이터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정보를 분석하고 적용하는 시스템을 거의 모든 분야에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설리 부사장은 “어떤 조직이든 사물인터넷, 웨어러블 기기, 소셜 미디어 등에서 나오는 어마어마한 양의 정보를 적재적소에 제공하는 것이 필수 조건이 됐다”면서 “이러한 데이터 분석 기술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으면서도 모든 영역에 강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5. 사용자 환경 맞춤 시스템
가트너의 전망에 소개된 영어 원문은 ‘콘텍스트-리치 시스템(Context-Rich Systems)’이다. ‘콘텍스트’는 ‘문맥’이나 ‘상황’을 뜻하는 단어로, 직역하면 ‘상황에 잘 맞는 시스템’을 말한다. 즉 유비쿼터스 환경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요구에 적절히 대응하는 시스템이다. 예를 들어 ‘상황 인식 보안’ 기술은 이러한 사용자 환경 맞춤 시스템의 초기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더욱더 스마트해지는 세상

6. 스마트 머신
자율 운행 차량, 최신 로봇, 가상 개인 비서, 스마트 어드바이저 등은 이미 우리 주변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스마트 머신들이다. 이렇듯 스스로 주어진 환경을 분석해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스마트 머신의 시대가 빠르게 찾아올 것이란 전망이다. 가트너는 “스마트 머신 시대는 IT 역사에서 가장 파괴적인 시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7. 클라우드·클라이언트 컴퓨팅
(Cloud·Client Computing)

클라우드 시스템과 클라이언트 컴퓨팅의 핵심은 ‘동기화’다. 사용자가 경험하는 다양한 기기에서 똑같은 애플리케이션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애플리케이션 역시 여러 기기에서 이용 가능하도록 진화할 것이다. 미래에는 TV 시청뿐만 아니라 게임이나 기업의 애플리케이션도 웨어러블 기기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제공될 전망이다. 


8. 소프트웨어 정의(Software-Defined)
애플리케이션과 인프라

빠르고 민첩한 프로그래밍은 기업의 디지털 관련 비즈니스에 필수적인 요소가 됐다. 빠른 결정을 위해서는 무겁고 거대한 인프라(서버나 데이터센터 등)보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기반의 제어 기술이 더 적합하다. 글로벌 IT 기업들 사이에선 소프트웨어와 결합된 네트워킹, 정보 저장, 데이터센터, 보안 등의 산업이 이미 성숙 단계에 진입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기업이 ‘소프트웨어 정의’ 애플리케이션과 인프라를 선호하는 이유는 무엇보다 비용 절감에 있다. 웬만한 창고형 매장 수준의 거대 데이터센터를 짓거나 서버를 구축하는 대신 소프트웨어 기반의 가상 데이터센터를 운용한다면 운영비·유지비 등에서 비교하기 힘들 정도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9. 웹 스케일 IT
아직은 다소 생소한 용어지만 향후 기업의 IT 인프라 구축에서 웹 스케일(Web Scale) IT는 대세가 될 전망이다. 웹 스케일 IT는 구글·페이스북·아마존 같은 거대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들이 가진 역량을 일반 기업 내 IT 환경에서 구현하는 것을 말한다. 대표적인 예가 페이스북이다. 페이스북은 2011년 ‘최소 비용으로 효율적인 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목표 아래 ‘오픈 컴퓨터 프로젝트(OCP)’에 나섰다. 소프트웨어가 생명인 기업이 자사의 서버 디자인을 개방한 것이다. 페이스북뿐만 아니라 구글·휴렛팩커드(HP)·델 등도 관련 프로젝트나 비즈니스에 나서고 있다. 이렇게 되면 전통적인 기업의 IT 솔루션이나 응용 프로그램들이 클라우드로 전환될 것이다. 물론 이에 따른 표준화 작업이 선행돼야만 한다. 


10. 리스크 기반 보안과 자가 보안
미래 디지털 환경은 결국 ‘보안’으로 귀결될 전망이다. 특히 클라우드 환경이 대두되면서 정보 보안은 기업의 생사를 가를 핵심으로 떠올랐다. 그렇다고 해서 보안이 디지털 비즈니스를 힘들게 할 장애물만은 아니다. “현실적으로 100% 안전한 환경은 존재할 수 없다”는 가트너의 설명대로, 기업은 더욱 정교한 위험 평가 시스템과 보안 위험을 완화해 줄 도구를 찾을 수밖에 없다. 가트너는 “향후 애플리케이션이 직접 보안을 실현할 것”이라며 “방화벽만으론 부족하고 애플리케이션 안에서 스스로 보안을 구현하는 방식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렇게 되면 앞으로 선보일 모든 애플리케이션은 자가 인식과 자가 보호 시스템을 갖춰야 할 것이다.


장진원 기자 jjw@hankyung.com


출처: 한국경제매거진(http://magazine.hankyung.com/)

원문: http://magazine.hankyung.com/business/apps/news?popup=0&nid=01&c1=1003&nkey=2015011200997000301&mode=sub_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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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7 11:52 NEWS/Clip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스마트폰 콘텐츠를 디스플레이와 웨어러블 등 모든 디바이스를 연결하려는 구글이 ‘소리’에 눈과 귀를 열었다.안드로이드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구글의 거대한 행보의 일부분이자, 콘텐츠 다양화를 통한 수익 창출이라는 투트랙 전략이 엿보인다.

외신들은 구글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5’에서 스마트 기기에 담긴 음원을 무선으로 스트리밍하는 ‘캐스트 포오디오’를 발표했다고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캐스트 포 오디오’는 앞서 발표한 크롬캐스트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음원 전송을 위한 전용 미러링 기술이다.


리시 찬드라 구글 캐스팅 디렉터는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우리의 목표는 크롬캐스트보다 훨씬 더 우위에 있다”며 “캐스트 포 오디오는 모바일을 통한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한단계 끌어올리는 동시에, 더 많은 장치들로 확장하는 안드로이드 포지션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고 강조했다.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한 안드로이드 생태계의 지속적인 확장에 크롬캐스트와 오디오 포 캐스트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캐스트 포 오디오 발표 직후, 애플의 ‘에어플레이’ 기술과 비교되는 분석이 많았지만 구글의 오픈 정책에 대한 기대로 긍정적인 평가가 많다. 인터넷 클라우드와 스마트폰, 태블릿 등 재생을 위한 기기의 범주가 애플보다 훨씬 넓고 오디오를 제작하는 제조사들에게 핵심기술을 전수해 생태계의 확장이 더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안드로이드 디바이스는 물론 애플 iOS 기반의 기기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다양한 제조사들의 참여도 기대된다.

특징적인 부분은 크롬캐스트와 같이 별도의 ‘동글’이 제공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캐스트 포 오디오는 구글이 자체 개발한 기술을 제조사에 공급하는 데 목표를 둔다. 현재 알려진 참여업체는 LG전자와 데논, 소니 등이다. 관련 기술을 탑재한 스피커를 출시하는 제조사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무선 연결을 통한 재생은 블루투스와 다른 형태다. 와이파이 스피커와 같이 고음질은 물론, 블루투스 망과 간섭이 없어 음악을 재생하는 중에도 게임 등 별도의 콘텐츠 소리나 통화가 가능하다. 블루투스의 연결성과 한계를 뛰어넘는 동시에 와이파이의 연결성까지 개선한 기술이다. 캐스트 포 오디오는 터치 한번으로 연결되는 미러캐스트와 같이 간단하고 쉽게 연동되기 때문에 접근성은 탁월하다. 

높은 안드로이드 점유율과 관련해 연동되는 앱이 많다는 것도 제품의 성공을 점쳐볼 수 있는 부분이다. 판도라와 아이하트라디오, 송자, 구글 플레이 뮤직 등을 지원한다. 인기 있는 음악 앱인 스포티비(Spotify)와 엑스박스(Xbox) 음원 제어가 불가능하지만, 이는 곧 해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와이파이 오디오를 출시한 바 있는 LG전자와 블루투스 스피커를 보유한 수많은 제조사들의 행보 변경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 무선 연결을 지원하는 스피커들이 블루투스에서 고음질 재생이 가능한 와이파이로 넘어가는 추세기 때문에, 구글의 독자 기술에 대한 수요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블루투스 3.0 이상의 무선 스피커들을 제조하는 업체가 많지만 구글이 독자기술을 사용하는 사용자가 많아질 수록 전략을 달리할 수 밖에 없다”며 “기존에 출시된 제품과는 다른 구글 기준에 맞춘 제품에 대한 개발을 조속히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ndy@heraldcorp.com


- 기사원문: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50106001000&md=20150106165009_BL

- 기사출처: 헤럴드경제(http://bi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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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6 11:40 NEWS/Clip

2014년(갑오년) 샤오미·화웨이 등 '중국폰 공습'

샤오미,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 '톱3'

애플·삼성 대화면·휜화면 전략제품 대응

내년 인도·브라질 등 시장 변수 '빼앗냐vs지키냐'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6초 만에 5만대 매진" "4.2초 만에 10만대 다 팔려"

올 한 해 스마트폰을 논하면서 샤오미 얘기를 빼놓을 수 없다. 초판을 한정판으로 판매해 소비자들을 안달나게 하는 마케팅은 톡톡한 효과를 봤다. 3분기에는 삼성전자, 애플이라는 스마트폰 '투톱'에 이어 세계 판매량 3위에 이름을 올리기에 이르렀다. 중국 밖 시장에서도 돌풍은 이어졌다. 올해 본격 진출한 인도에서는 최근 불거진 특허 침해 논란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 100만대를 판매했다.

중국 스마트폰은 '쓸만한 기능, 싼 가격, 넓은 내수시장'을 무기로 급성장했다. 화웨이, 레노버 등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프리미엄 전략폰의 사양은 어떤 무대에 내놔도 손색이 없는 정도가 됐다. 그러나 아직은 보급형폰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중화권 업체들의 스마트폰 평균판매가격은 100달러 초반대로 애플의 5분의 1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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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시장의 크기 역시 무시하지 못한다. 스마트폰 최대시장은 단연 중국이다. 올해 12억7000만대로 예상되는 글로벌 스마트폰 전체 출하량 가운데 3분의 1을 차지한다. 중국시장에서 보급형 중국폰의 영향력은 크다. 중국시장에서 중국업체들의 점유율은 70%까지 상승했다. 샤오미의 중국 의존도는 95%에 달하고 레노버는 86%, 화웨이는 58%에 이른다. 내수시장에 그치지 않고 최근에는 샤오미, 오포 등 2세대 스마트폰 제조사들도 중국을 벗어나 해외시장으로까지 활동무대를 넓히고 있다. 업계에서는 내년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주목해야할 변화 역시 중국폰이 이끌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이와 함께 중국폰 성장 정체론 역시 고개를 들고 있다. 내년이면 '안방' 중국의 스마트폰 보급률이 선진국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중국폰의 해외 진출도 여의치 않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따라 그동안 양적 성장에 기대 우후죽순 등장했던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내년을 기점으로 대대적인 정리 작업이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그러나 중국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올해 말 55.3%에 이어 내년 말 선진국 수준인 70%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시장의 성장이 정체되면 가장 큰 타격을 입는 것은 안방 비중이 큰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이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글로벌 점유율 상위 10위 내 샤오미, 화웨이, 레노버, ZTE, 쿨패드 등 중국 5개 스마트폰업체의 합산 점유율은 전 분기 대비 0.4%포인트 줄어든 22.7%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중국 스마트폰시장의 출하량 기준 성장률 역시 단말기 보조금 축소 등으로 전 분기 대비 1% 증가에 그쳐 11% 늘어난 글로벌 평균을 밑돌았다. 이에 따라 내년을 기점으로 중국폰의 구조조정이 가시화될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스마트폰 시장의 '투톱' 삼성전자·애플은 올해 '휜화면', '대화면'으로 혁신이 건재함을 과시했다. 애플의 4.7인칟5.5인치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는 흥행 면에서도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삼성전자는 올해 갤럭시S5의 성정이 예상에 미치지 못하면서 실적 부진에 영향을 미치는 등 고전 중이다. 이에 따라 올 가을 첫 선을 보인 갤럭시노트 엣지와 같은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프리미엄폰과 함께 갤럭시A 시리즈와 같은 중저가 브랜드를 내놔 프리미엄 시장과 보급형 시장을 함께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결국 내년에는 중국에 이어 인도·브라질 등 스마트폰 신흥 시장이 변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기존의 거성들이 점유율을 지켜낼지, 중국 제조사등 신흥 세력이 점유율을 뺏을지가 관건이라는 얘기다. 샤오미는 최근 인도에 이어 브라질에도 새로운 사무실을 오픈하고 내년 본격적인 남미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화웨이 역시 아시아, 서유럽에 이어 남미 등 세계무대에서의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목표다. 

중국 제조사들이 수위권에 다다르기 위해서는 선진시장 공략을 본격화해야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자(CEO)가 5~10년 내 세계 1위 스마트폰업체가 되겠다고 공언했으나 삼성전자·애플 등 '투톱'을 세계 무대에서 밀어내기 위해서는 먼저 선진시장의 벽을 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저가 이미지를 탈피하고 생산·유통·판매전략을 고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사원문: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4122812385726049

-기사출처: 아시아경제(http://www.asiae.co.k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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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9 12:03 NEWS/Clip

 
오늘날 우리는 광고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TV를 틀면 연일 제품을 홍보하는 방송이 내보내지고 있고 각종 인터넷 포털창에는 제품을 알리기 위한 팝업창이 구석구석에 배치되어 있다그것도 모자라 어떻게 자신의 개인정보를 알았는지 궁금해 할 새도 없이 수많은 스팸메일과 문자를 받는다제품광고의 홍수 속에 살다보니 모든 제품이 유사하게 느껴지는 아이러니를 겪기도 한다기업들은 차별화된 마케팅의 도입이 절실한 시대를 맞이한 것이다.

 

체험마케팅은 소비자가 타사와는 차별화된 체험을 하도록 함으로써 자사의 제품을 구매하도록 이끄는 마케팅이다특히 기존에는 존재하지 않던 첨단 IT제품의 사용을 체험하게끔 하여 제품의 뛰어난 기능을 이해하고 구매에 이르도록 하는데 활용되기도 한다한 예로삼성전자는 강남 본사에 딜라이트샵을 운영하고 있다지하1층과 지상1층에 위치한 딜라이트샵에는 스마트카메라 NX1, 갤럭시 노트엣지아티브북 라이트(노트북), 갤럭시 기어S, 곡면형 UHD TV 등 각종 신제품을 전시하고 고객들이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도록 체험공간을 마련하고 있다.입소문을 타고 외국인들의 방문이 잦은 곳이기도 하다.

 

체험마케팅은 고객에게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는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그렇다고 모든 제품에 대해 이를 적용하지는 못하는 제약이 존재한다체험마케팅을 하기 위해서는 특정한 장소와 시간이 필요하며하나의 이벤트를 준비하는 셈이므로 이에 따른 비용 또한 만만치 않다더불어 자사 제품의 확신이 전제가 되어야 한다. LG전자의 커런트코리아 관계자는 체험마케팅을 하다가 제품에 하자가 발생할 경우 소비자들이 오히려 제품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갖게 될 위험이 존재한다, “체험마케팅을 진행하려면 고객에게 제품에 대한 우수성을 느낄 수 있게 해 제품과 기업의 이미지를 끌어올릴 수 있는 제품을 선정하게 된다고 고백했다모순적이게도 이렇게 선별해서 선보인 제품이 체험고객에게 인정받게 되면 입소문을 타고 순식간에 성공적인 매출확대로 이어진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체험마케팅이 각광받는 이유

 

체험마케팅이 첨단 제품의 기능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IT업계에서 각광을 받고 있지만,이와는 별도로 지갑이 얇아진 고객들이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삼성경제연구소 이민훈 수석연구원은 고객의 마음을 여는 체험마케팅에서 최근 체험마케팅이 부상하고 있는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첫째첨단 제품의 등장으로 대변되는 기술의 급속한 변화이다최근에 선보이는 IT제품들은 소비자가 따라잡기 어려울 만큼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따라서 소비자는 직접 체험없이는 신기술의 혜택과 즐거움을 이해하기 곤란해지는 현실에 놓여 있다애플스토어는 방문고객이 스스로 신기술을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하는 체험교육을 구현해 1평방피트당 매출액이 유명유통점 베스트바이의 4.3배에 달하는 성과를 창출했다.

 

둘째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위축된 소비심리가 작용했다는 견해다계속되는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고객의 지갑을 열려면 기업의 특별한 노력이 절실한 상황이다. CJ제일제당 해찬들은 923일 CJ제일제당센터 백설요리원에서 시골밥상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이날 CJ제일제당은 전통방식으로 만든 한식 메주 98%를 사용한명품시골 된장으로 직접 요리해볼 수 있는 요리코스를 마련했다주부들이 직접 건강식품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구매에까지 이어지게 하는 마케팅을 전개한 것이다.

 

셋째마케팅 활동에 대한 자극한계치의 상승으로 인한 소비자의 인식변화에 기인한다아무리 잘 나가는 기업이라 하더라도 기대를 뛰어넘는 감동을 선사하지 않고는 자극에 무뎌진 소비자로부터 관심을 얻기란 어려운 실정이다최근에는 범람하는 정보와 과열경쟁에 노출되어 어지간한 충격에는 꿈쩍도 하지 않는 소비자를 콘크리트 소비자로 비유하기도 한다.

 

 

소비자를 움직이는 다섯 가지 성공유형

 

TV드라마의 한 여주인공이 말한 것처럼 심장이 딱딱해진’ 콘크리트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서 기업들은 특별한 체험을 제공해야 한다.  이를 이민훈 수석연구원(삼성경제연구원)은 대표적인 다섯 가지 성공유형으로 분류하고 있다이 다섯 가지 성공유형을 바탕으로 최근의 체험마케팅 사례들을 소개한다.

 

첫째예상치 못한 감각적인 자극을 제공하여 고객의 호응을 이끌어 내는 감성체험 마케팅이다. CJ CGV는 명량,인투더스톰인터스텔라 등 영화가 상영되기 전 4DX로 관람하는 체험 이벤트를 진행했다특히 인터스텔라는 서울 영동고등학교 과학영재들을 초청해 인터스텔라를 상영하고 영화 속에 숨겨진 우주 과학이론들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4DX는 CJ CGV의 자회사인 CJ 4D플렉스가 자체 개발한 오감 체험특별관으로 진동발생시스템물과 바람 분사장치향기 발생시스템 등 30여개가 넘는 기술특허가 적용된 상영시스템이다. CJ CGV는 이같은 감각적 자극을 제공하는 동시에 자신들의 첨단 상영관을 소개하는 데 성공했다. 4D 특수상영관과 아이맥스 상영관을 통해 CJ CGV는 인터스텔라의 누적관객수 680만명을 넘어섰다.

 

둘째관객의 오감을 자극하여 기대 이상의 감동을 전하는 감성체험 마케팅이다한국농어촌공사는 빡빡한 일상과 메마른 감정을 치유할 수 있는 농촌마을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농촌마을 체험행사를 통해 도시민들은 전남 담양 삼지내마을의 한옥집에서 우리네 전통예절을 배우거나경남 평리마을에서 메밀로 쫀득쫀득한 묵을 만들어서 먹어보는 등 정신적 치유를 얻고 있다농어촌공사는 농촌체험관광 포털(http://www.welchon.com)을 운영하며도시와 농촌 간의 인적·물적·문화적 자원의 교류를 통해 농촌지역의 활력증진과 농외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셋째고객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거나 제품의 창조과정에 동참하는 지성체험 마케팅이다세계적 블록 장난감 회사 레고는 1990년대말 컴퓨터게임의 등장으로 위기에 빠졌었다한 학생이 레고의 동작로봇 마인드스톰의 내장 소프트웨어를 개조해 자신만의 로봇을 만든 후 해킹법을 인터넷에 공개했는데레고는 오히려 개조를 장려해 이 제품이 100만세트가 팔리는 대히트로 연결됐다레고는 현재 고객이 'LEGO IDEAS(https://ideas.lego.com)'에 제안한 모델이 회원 사이에서 1만표 이상을 얻으면 레고 공식 제품으로 탄생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마인크래프트는 아이디어를 올린 지 48시간 만에 1만표를 얻어 제품으로 출시되었으며 온라인게임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지성체험 마케팅은 하루가 다르게 신제품이 등장하는 첨단 IT제품을 소개할 때도 적합한 마케팅으로 여겨지고 있다이를 위해 삼성은 딜라이트샵, LG전자는 시네마3D 이동체험관애플은 애플스토어와 같은 체험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예스24는 구매력 높은 직장인과 학생들이 많은 강남대로 근처에 크레마라운지를 열고 전자책 전용단말기 크레마를 전시하며 소비자들이 체험해보도록 하여 구매에까지 이르도록 유도하고 있다.

 

넷째고객에게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의 도전기회를 제공하는 행동체험 마케팅이다나이키는 1988년 71“Just Do It”이라는 슬로건을 선보였다이 슬로건은 TV광고에 샌프란시스코 내에서 달리기의 상징으로 알려진 노령의 월트 스택씨가 등장해 저는 지금 매일 17마일을 달립니다사람들은 겨울철에는 이가 부딪힐텐데 어떻게 하냐고 묻곤 합니다그러면 저는 그것들을 사물함에 놓고 뛴다고 말합니다지금 당장 시작해보세요(Just Do It)”라는 멘트를 했다이 슬로건은 스포츠전문 브랜드인 나이키의 상징이 되었으며나이키의 시장점유율 확대와 지속적인 매출증대에 기여했다.

 

다섯째나만의 특별함을 느낄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계체험 마케팅이다. LG전자는 1110JTBC 비정상회담의 줄리안과 에네스와 함께 쏠로들을 위한 빛나는 커플메이킹 파티를 열었다이 행사에서 LG전자는 DIOS 광파오븐 신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오븐 요리법을 선보이며 긴장감을 풀어주는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는 등 소비자와의 어울림 속에서 자사제품을 자연스럽게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블로그를 통한 체험마케팅

 

체험마케팅과 함께 최근 병행하는 기법이 있다소비자에게 빠르고 광범위하게 입소문을 낼 수 있는 블로그를 활용하는 방법이다블로그(blog)는 웹(Web)이라는 인터넷 기반 위에 기록(로그(Log))을 남기는 도구를 뜻하는 말로웹로그(weblog)의 줄임말이다.  블로그는 사용자의 입장에서 제품을 소개한다이는 기존의 정형화되고 딱딱한 제품소개로는 얻을 수 없는 맞춤형 지식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또한 특정인에게만 공개하는 기존의 인터넷 커뮤니티와는 달리 불특정 다수에게 공개된다는 잇점도 있다해당 게시물이 인기를 얻으면 포털사이트에서 상위에 랭크되어 빠르고 광범위하게 제품 소개가 이루어질 수도 있다.

 

그런 장점들 때문인지 최근 기업들은 블로그를 통한 체험마케팅에도 힘을 쏟고 있다이를 위해선 크게 두 가지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하나는 기업이 직접 기업블로그를 이용하는 경우고다른 하나는 체험단을 모집해 그들이 블로그를 올릴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다먼저 기업블로그를 운영하는 경우는 기업 내의 홍보담당직원이 전담해야 한다그들은 기업의 특별한 행사나 새로운 제품 출시에 발맞춰 블로그에 게시물을 올린다행사의 에피소드를 소개한다든가 기존 제품과는 다른 신제품의 새로운 기능을 소개하는 식이다어떻게 보면 기업 홍보의 연장선 상에 있기 때문에 회사 관계자 외에는 이런 블로그의 글들은 크게 선호하지 않는 경향도 있다이런 경우 기업의 블로그인지 아닌지 구별이 안 될 정도로 기업의 이미지를 드러내지 않고 블로그를 운영하기도 한다.

 

다음으로는 체험단을 통해 블로그 게시물을 올리도록 유도하는 방법이다이 방법은 블로그 방문객들이 거부감 없이 제품 소개를 받아들인다는 점에서는 상당히 유용한 수단으로 보인다하지만 기업의 입장에서는 체험단을 통제할 수 없으며 블로거가 제품의 단점을 꼬집어 게시물을 올릴 경우 기업에게는 치명타가 될 수도 있다.

 

파워블로거의 허와 실 

 

일부 기업에서는 이를 극복하고자 파워블로거를 섭외하기도 한다인터넷 상의 해당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블로그에게 일정액의 수수료를 주거나 제품을 후원하는 경우에 해당한다이에 따른 병폐도 있다최근 기업에 대가를 받고 특정상품에 대한 추천이나 후기의 글을 올리는 파워블로거들이 증기함에 따라잘못된 제품 정보로 인해 소비자가 피해를 입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이에 공정거래위원회가 칼을 빼들었다. 618일부터 시행되고 있는추천 보증 등에 관한 표시 광고 심사지침이 그것이다블로그 등에서 광고주로부터 경제적 대가를 받고 특정 상품에 대한 추천 후기글을 올리는 경우 소비자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표준문구에 따라 그 사실을 공개하도록 한 것이다따라서 대가성 글의 경우블로거들은 위 상품을 추천(보증소개홍보 등)하면서 해당 회사로부터 경제적 대가를 받았음”, 혹은 유료광고임이라는 표준문구를 적어야 한다.

 

실제로 724일에는 유아용품 전문 사이버몰인 쁘띠엘린스토어가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과태료 1천만원에 처해 지기도 했다판결문에 나온 내용을 살펴보면, “쁘띠엘린이 사이버몰을 통하여 유아용품을 판매하면서 일반회원과는 별도의 특정회원에게 사이버몰 사용후기 게시판개인블로그 및 인터넷카페 등에 사용후기를 작성하도록 하고 그 대가를 일반회원보다 많은 적립금을 지급하였음에도 특정회원이 작성한 사용후기를 일반회원의 사용후기와 구분·표시하지 아니하는 등의 기만적인 방법으로 소비자를 유인하는 행위를 하였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파워블로그가 지나친 상업화로 소비자피해를 양산하게 되자 누리꾼 사이에서 블로그의 지나친 상업화에 대한 반발심도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블로그 마케팅전문가인 김상은 작가는 원래 블로그의 장점은 해당제품에 대한 진실된 세부정보를 알려주어 소비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는 데 있다, “최근에는 실제 제품을 써보지도 않고는 기업으로부터 대가를 받고 체험후기를 쓰는 경우도 있다고 우려했다최근 대가성을 바라고 제품을 홍보해주는 블로거지에 대해 국민들이 악감정을 숨기지 않는 것도 이런 연유일 것이다결국 이런 눈속임성 제품홍보로는 기업의 이미지를 실추시킬 뿐만 아니라소비자들의 마음도 멀어지게 하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그러므로 기업에서 파워블로거를 통해 체험단을 운영할 경우에는 보다 신중한 판단이 필요해 보인다.

 

 

철저한 준비로 소비자를 즐겁게 해야 

  

체험마케팅은 소비자의 오감에 호소하며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마케팅소구임에 틀림없다해당 제품이 경쟁사에 비해 기술적으로 떨어지거나 하자가 발견될 경우 안 하니만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그러므로 기업들은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친 후 체험마케팅을 진행할 제품을 결정하는 것도 늦지 않을 것이다체험마케팅은 확장된 입소문’ 마케팅이라고 할 수도 있다소비자에게 감각감성지성행동관계 체험을 즐겁게 누릴 수 있게 한다면그들은 자연스럽게 남들에게 전파하고 싶어 안달이 날 것이다이는 곧 기업의 매출 증대와 시장점유율 확대로도 이어질 것이다.

 

MeCONOMY Magazine December 2014


기사 원문: http://www.m-economynews.com/news/article.html?no=10955

기사 출처: M이코노미뉴스(http://www.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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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1 17:46 NEWS/Clip

마케터들이 콘텐츠 붐을 일으켜 소비자들에게 풍부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기 이한 방법을 점점 더 찾게 되면서 동영상이 더욱 더 매력적인 매체로 부상했다. 이마케터는 미국 마케터들이 올해 동영상에 미화 41억 4,000만 달러를 투자하며 2016년에 80억 달러 이상을 지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광고대행사 MDG의 새로운 인포그래픽은 온라인 비디오계의 골리앗인 유튜브의 힘과 그 힘이 나타내는 지표들 중 일부에 주시하고 있다.

가령 매달 10억 명의 사용자를 유치하는 플랫폼의 경우 해당 사이트를 사용하는 상위 500대 브랜드에서 매달 평균 88만 4,000 뷰와 3만 5,000명의 구독자들에게 제공했다.

인포그래픽은 올드 스파이스(Old Spice)의 ‘The man your man could small like’ 동영상 광고 캠페인 성공을 예로 들었다. 이 광고 캠페인은 페이스북에서 800%의 반응을 보였으며 판매가 107% 늘어났다.



- 원문출처: CIO Korea(http://www.ciokorea.com/)

- 기사원문: http://www.ciokorea.com/news/18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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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05 18:23 NEWS/Clip

박정화 대표 사진 

‘자본주의의 꽃’이라 불리는 광고가 자본으로부터 독립한다면? 그 대답을 실천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 바로 ‘인디씨에프’ 박정화 대표다. 광고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고민하던 그는 2012년 8월 15일 ‘광고독립선언’을 하면서 ‘인디씨에프’를 설립했다. 이후 사회적 기업, 비영리 단체 등의 광고를 무료로 제작해주거나 공공기관 등의 공익광고를 인건비 정도의 합리적 가격으로 제작해왔다. 그리고 그는 누구나 제작비 없이 광고를 만들 수 있도록 3월 10일 세계 최초 무료 광고제작 애플리케이션 ‘pariro’를 출시했다.

 

인터뷰를 하기 위해 만난 그는 오히려 기자에게 먼저 여러 질문을 던졌다.

 

“저희 회사를 어떻게 아셨어요? 거의 유령회사 급이라 홍보 문제에 대해 고민 중이거든요.” 전날도 회사업무로 밤을 새웠을 정도로 그는 온통 인디씨에프 생각과 관련 업무에 집중하고 있었다.

 

혹 수익이 많이 나서 그런 걸까.

 

“수익은 거의 없어요. pariro 애플리케이션에 결제해주는 사람도 아직 없고요.”

 

pariro 홍보 이미지 
‘pariro’는 TV 광고에 쓰이는 HD급 화질만 제외하면 모두 무료다. 때문에 수천 명이 다운로드했지만 수익은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수익성도 부족하고 전망도 밝지 않은 이 일을 하는 계기가 궁금했다.

 

인디씨에프를 설립하기 전 그는 TV광고 제작회사에서 광고 조감독으로 2년, 광고기획자로 5년을 근무했다. 그는 매번 새로운 걸 할 수 있는 광고제작 일에 만족했으나, 300여 편의 광고를 제작하며 광고의 역할에 대해 고민했다. 더불어 당시 그의 삶은 회사 일에 매몰돼 있었고, 발상 자체가 사람들의 정신건강과 세계관에 도움이 되는 광고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TV광고 제작소니까 비싼 광고밖에 없잖아요. 작은 곳도 광고해주면 사회적으로 좋지 않을까, 싶었어요. 또 광고의 사회적 역할에 고민하면서 회사에서 시키는 것만 해서는 제가 하고 싶은 걸 못 하겠다 싶었죠.”

 

이후 그는 각종 창업대회에서 수상하며 기금을 모아 사회적 기업 인디씨에프를 설립했다. 인디씨에프는 이후 비영리 사단법인인 독립광고협회로 이름을 바꿔 후원금과 매체기부를 받고 꼭 필요한 곳의 공익광고를 무료로 제작했다. 영리성 사업을 하려면 법인이 달라야 해서 인디씨에프를 얼마 전 다시 등록했다. 두 개 단체의 대표인 셈이지만 하는 일은 크게 다르지 않다.

 

자본으로부터 독립한 광고 형태는 어떨까. 인디씨에프와 다른 광고회사와의 차이점은 광고주에 의한 수정이 없다는 것이다. 일례로 천연화장품 광고를 만들 때 모델을 포토샵 하지 않았다. ‘정직한 광고를 만들자’는 생각에서다.

 

“광고주가 돈을 주면서 의뢰하는 게 아니라 저희가 어디를 어떻게 광고해줄까 판단해서 만드니 광고회사로서는 최초의 갑인 셈이죠. 그 덕에 저희가 꿈꾸는 광고를 만들 수 있어요.”

 

광고해줄 곳은 100여 명의 후원자인 ‘인디C’가 투표를 통해 사회적으로 건강한 기업이나 단체를 선정한다. 그동안 장애인들이 만드는 제주 수제 소시지 ‘제주맘’, 천연성분 100% 꽃구름 로션 (주)자연의 벗,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세모이야기’, 3대째 운영하는 서울 이문동 동네수퍼 ‘작은 공간’, 우유팩·종이컵 등으로 친환경 화장지를 만드는 부림제지, 숙명여대 앞 사진관 광고, 아름다운가게의 소셜펀딩 프로젝트 ‘개미팡’ 등의 광고를 제작했다.

 

첫 번째 제작한 ‘광고의 개과천선’ 때는 하루에 200만원씩 하는 개 모델을 사용할 수 없어 애견보호센터의 도움을 받았다.

 

600여 마리의 개 중 사람과 사이즈가 맞고 순한 개를 찾던 기억은 아직도 생생하다. ‘개미팡’ 제작 때는 출연해준 분들에게 차비를 드렸는데, 그분들이 그 차비를 기부하고 갔다. 그럼에도 조회 수는 고작 1000회 정도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럴 땐 제가 무능하다고 생각해요. 진심으로 괴로워하고 바로 정신 차리고 ‘그러면 어떻게 해야 잘하지’ 해결책을 찾아요. 저희가 가진 예산 안에서 끊임없이 시도해봐요.”

 

작년여름 그는 장애인들이 일하는 소시지 공장 광고를 제작하기 위해 제주도로 갔다. 1주일 동안 체력적인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사람들로 하여금 직접 광고를 제작하게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SNS 게시물 중에서 ‘좋아요’가 수만 개일 정도로 호응을 받는 것도 있잖아요. 일반인도 충분히 훌륭한 기획자가 될 수 있겠다고 확신을 가졌죠.”

 

이후 사회적 기업 ‘유자살롱’에 의뢰해 탈학교 청소년들이 노래한 음악 20곡의 BGM을 제공받았고, 벤처기업 ‘퍼플웍스’에서 기술력을 제공해 무료 광고제작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이뤄졌다. 나머지 디자인, 번역, 기획 등은 인디씨에프에서 맡아 진행했다. 자금이 부족해 영어 버전과 아이폰으로만 실행할 수 있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가장 쉽게 제작할 수 있는 일종의 테스트 버전이라고 생각하고, 계속해서 버전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다음 버전에는 마켓 기능을 넣어서 인디음악의 BGM도 넣을 계획이다.

 

이번 pariro 출시는 처음에 앱스토어 등록을 거절당해 예정일보다 열흘이 지연됐다.

기한을 중요시하는 광고인으로서 그는 한동안 시름시름 앓았다고 한다.

 

“이런 앱이면 얼마든지 기다려줄 수 있다며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있어 감사했어요. 론칭도 제대로 못 해서 저흰 망했다 생각했거든요.”

 

그는 pariro로 사용 설명을 할 겸 <톱클래스>의 광고도 만들어주겠다고 나섰다. 탁자 위에 있던 귤과 잡지를 통해 ‘비타민 같은 잡지’란 카피의 광고가 불과 5분 만에 뚝딱 탄생했다. “어때요, 괜찮지 않아요?”

 

그는 생각하는 것을 바로 실천에 옮기는 성격이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밑거름이라고 했다. 술에 대해 잘 모른다고 생각해 바텐더로 일하면서 다양한 술을 알았고, 비싼 돈을 주고 컴퓨터 수리를 한 게 화가 나서 아예 컴퓨터 조립을 배웠다. 좋은 광고를 만들고 싶어 회사를 차렸고, 누구나 만들 수 있도록 ‘pariro’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었다.

 

“분명한 동기가 있으면 그걸 생각에 멈추지 말고 실제로 해보세요. 훨씬 더 재미있어요. 내가 직접 하면 굉장히 많은 걸 배울 수 있죠. 그런 경험이 쌓여서 자기 자신이란 사람을 형성하는 거예요. 저는 컴맹이고 앱맹이었지만 이렇게 앱 개발까지 했잖아요. 해야겠다는 목표가 있어 가능했던 거예요.”

 

그는 하고 싶은 일은 꼭 하라는 조언도 덧붙였다. 20대에 단편영화를 만들어서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해보았고, 보증금 빼서 여행도 다니는 등 하고 싶은 일을 많이 했었다. 미대생으로는 드물게 전략적인 사고를 하고, 동영상을 좋아해 광고회사에 들어갔다. 그는 지금 하는 일도 자신의 인생에서 한때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몰입하고 즐길 수 있는 것들을 많이 하고 싶다고 했다. 앞으로 계획은 무엇일까. 지금 하는 일이 망하지 않게 하는 게 1차 목표이고, 더 큰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앱을 개발하고 앱이 던져준 다른 문제의식에 대해 대답한 비즈니스 모델이 있는데, 올여름부터는 그걸 실현시키기 위해 준비할 것 같아요. 국경 없는 광고대행사를 꿈꿔요. 상상에 그치지 않게 준비를 해야죠. 이미 관계자들을 만나고 있어요.”


- 원문출처: 삼성경제연구소(http://www.seri.org/)

- 기사원문: http://www.seri.org/ic/icDBRV.html?s_menu=0608&pubkey=ic20140523002&menu_gbn=6&pgsj=&pgno=1&pgor=&menucd=0601&tabGbn=SBJT&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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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9 10:33 NEWS/Clip

몸으로 직접 느껴라, 체험마케팅

아침에 일어나 보는 신문의 지면 광고부터, TV속 광고, 인터넷상의 광고, 출 퇴근 시 옥외광고, 버스나 지하철의 수많은 광고까지 오늘날을 광고의 세상이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침에 일어나 보는 신문의 지면 광고부터 인터넷, TV, 옥외 광고, 버스나 지하철 광고 판넬의 광고까지 하루에도 수많은 광고에 노출되어 있다.

그러다보니, 요즈음 소비자들은 웬만큼 평범한 광고에는 관심을 갖지 않는다. 그들의 뇌에 각인 시킬 수 있는 광고는 바로 ’통통 튀는 이색적인 스토리를 보여야 한다. 이에 부응해, 현재 브라질 스펀지 시장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Scotch-Brite”사는 기막힌 마케팅을 선보였다.

비교적 젊은 층의 소비자를 확보하지 못했던 Scotch-Brite사는 향후 잠재적으로 사용할 가능성이 있는 소비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브라질 상파울로의 젊은이들이 자주 찾는 음식점에서 ‘설거지를 하면 공짜’로 음식을 제공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음식점에서 식사를 마친 뒤, 그들에게 주어지는 건 계산서가 아닌 스펀지이다. Don’t want to pay the bill? go wash the dishes 라고 적힌 스펀지를 받은 고객은 직접 설거지를 하면서 Scotch-Brite사의 제품을 접하게 된다. Scotch-Brite사의 입장에선 자사의 제품을 홍보할 수 있어 좋고, 고객의 입장에선 식당에서 설거지를 하는 색다른 경험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일석이조인 셈이다.

반응

dont

scotch brite사의 혁신은 현재 진행형이다

태국에서 scotch brite사는 음수대의 개수대를 스펀지로 만들어 흔히 ‘개수대= 건축자재” 라는 고정관념을 깼다. 실제로 사용시, 스펀지가 수도꼭지를 통해 나오는 물을 흡수하기 때문에 물이 세는 것은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태국

scotch brite사가 선보인 위 두 이벤트는 모두 체험 마케팅의 대표적인 사례이다. 즉 소비자와 브랜드가 만나는 모든 접점에서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여 소비자의 호의적 평판을 유도하기 위한 마케팅이라 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Scotch-Brite사는 고객들에게 제품을 많이 노출시키고 또 이벤트에 참여시킴으로써, 긍정적이고, 독특한 연상을 각인시켰다.

대부분의 소비용품 시장에서 가격 경쟁 상표들 간 제품품질의 차이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시점에서 기능면만으로 자사의 상표를 경쟁상표들로부터 차별화하기가 어려워졌다. 이런 상황에서 체험 마케팅을 통한 Scotch-Brite사의 강력한 브랜드자산 구축은 새로운 생존 전략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 기사 출처: 트렌드저널

- 기사 원문: http://trendjournal.net/?p=7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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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1 15:57 NEWS/Clip

저작권 걱정 없는 무료 음원 찾는 9가지 방법

친구가 토요일에 결혼한다. 없는 살림에 축의금은 많이 못 내니, 대신 결혼식 영상을 찍어주기로 했다. 이것저것 준비해야 한다. 카메라를 빌렸다. 영상에 쓸 자료도 미리 챙겼다. 무료 글꼴 깔아두고, 이미지도 몇 개 내려받았다. 아뿔싸. 영상에 넣을 음악이 없다. 음악 없는 동영상은 팥소 없는 찐빵이고 수지 없는 미스에이다.

그렇다고 아무 음악이나 쓸 수는 없다. 벅스나 멜론 같은 유료 음원 서비스에서 내려받은 음악은 못 쓴다. 단순 소비용이기 때문이다. 그 음악을 동영상 등 다른 콘텐츠를 만드는 데 쓰려면 저작권자와 따로 계약을 맺어야 한다. 마음대로 썼다가는 벌금 수십 만원을 물어야 할지 모른다. 그래서 정리했다. 저작권 걱정 없는 무료 음원을 찾는 9가지 방법이다.

무료로 쓸 땐, 저작권자가 공개해 둔 음악을 찾아 쓰는 것이 안전하다. CCL(Creative Commons License)을 확인하면 편리하다. CCL은 저작권자가 ‘내 저작물은 이런 조건을 지키면 여기저기에 써도 좋다’라고 달아둔 저작물 이용 허락 표시다. 예를 들어 ‘CC-BY’라는 표시가 붙은 음원은 저작권자가 누구인지만 밝히면 어디에나 쓸 수 있다. 유튜브처럼 CCL 조건 없이 음악을 공개한 곳도 있다. 이런 곳에서 내려받은 음원은 저작권자가 걸어둔 조건만 지켜주면 무료로 쓸 수 있다. 저작권자에게 직접 연락해서 돈을 내고 쓰려면 굳이 발품 팔 필요가 없을테니, 여기서는 무료 음원을 찾는 방법을 소개하겠다.

또 하나, ‘변경금지’(ND)의 CCL 조건이 적용된 음원을 동영상 배경음악으로 사용하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도 주의하자. 해당 음원을 배경음악으로 쓴 동영상 자체가 ’2차 저작물’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1. 자멘도

자멘도는 41만곡이 넘는 독립음악을 모아둔 음원 장터다. 2004년 자유문화 운동가 3명이 만들었다. 10년 간 다듬어진 덕에 웬만한 상업 음원 서비스만큼 쓰기 편하다. 다양한 방법으로 음악을 찾을 수 있으며, 웹사이트 디자인도 깔끔하다.

자멘도에 올라온 음악은 비영리 용도에 쓸 수 있다. 자멘도는 이를 ‘개인적 용도’라고 써뒀다. CCL을 모르는 사용자가 많아서 ‘개인적 용도’와 ‘상업적 용도’로 구분했다고 자멘도는 설명했다.

상업적으로 쓸 음악은 두 가지 방법으로 찾을 수 있다. 먼저 무료로 쓰는 방법이다. 상업적인 용도라도 음악을 무료로 쓰고 싶다면 음악가가 상업적으로 써도 된다고 허락한 음악을 골라 쓰면 된다. 검색 페이지에서 CCL 옵션을 설정하고 찾아보자. 비상업적(Non-commercial, NC)으로 쓰라고 한 조건은 피해야 한다. 동일조건 이용허락(Share Alike, SA)을 단 음원을 쓰는 일도 신중히 생각해야 한다. 동일조건 이용허락이라는 조건이 달린 음악을 동영상에 쓰면, 그 동영상도 같은 CCL 조건으로 공유해야 한다. 상업적인 용도에는 제한이 있게 마련이다.

두 번째로 사용료를 내고 쓰는 방법이 있다. 상업적 이용이 제한된 음악을 광고나 영화 같은 데 쓰려면 자멘도프로(Jamendo Pro)에서 사용권을 내면 된다. 가격은 용도나 사용 기간, 사용 국가수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자멘도 홈페이지에 따르면 단순히 유료 음악을 내려받아 듣는 데는 25유로 정도면 되지만, 용도를 가리지 않고 쓰려면 500유로 이상을 내야 한다.

국내에선 원트리즈뮤직이 2012년부터 자멘도와 독점계약을 맺고 국내 매장 배경음악 송출 업무를 맡고 있다.

자멘도 검색

2. 프리뮤직아카이브

프리뮤직아카이브는 저작권에서 자유로운 음악을 모아둔 웹사이트다.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독립 라디오 방송국 WFMU에서 틀었던 음악을 모으던 웹사이트로 시작했다. 지금은 사용자가 다양한 곳에서 무료 음악을 찾아 FMA에 모으고 있다. 모든 음악을 사용자가 모아오기 때문에, 수집한 사람 기준으로 음악을 골라 볼 수 있는 점이 독특하다. 장르별로도 음악을 찾을 수 있다.

FMA에서 음악을 내려받는 건 공짜지만, 받은 음악을 활용하려면 저작권을 일일이 확인해야 한다. 음악별로 저작권이 다르기 때문이다. 각 곡마다 세부 페이지에 저작물 이용 허락 조건이 CCL로 표시돼 있다.

비영리 목적에만 쓰라고 한 음악을 상업적인 곳에 쓰고 싶다면 저작권자에게 직접 연락해야 한다. 음악을 가져온 사용자가 관련 정보도 충실히 모아뒀기 때문에 연락처를 못 찾을까봐 걱정할 필요는 없다.

프리뮤직아카이브

3. 프리사운드

프리사운드는 재사용할 수 있는 음원을 수집하는 웹사이트다. 완성된 형식을 갖춘 음악이 아니라 소리 조각이나 샘플, 녹취록, 효과음 등 음원을 모아둔 곳이다. 첫 페이지에서 검색을 하면 CCL로 검색 결과를 솎아낼 수 있는 항목이 검색창 아래 나타난다. 리믹스 그룹별로 음원을 찾는 기능이 재미있다. 한 음원을 사용자가 어떻게 재가공했는지 시간 순서대로 볼 수 있다.

프리사운드에 있는 음원은 모두 재가공할 수 있는 것이다. 몇 개 음원은 상업적으로 쓰지 못하게 돼 있으니 음원별로 CCL을 확인하자. 음원을 내려받으려면 회원으로 가입해야 한다.

프리사운드

4. 옵사운드

옵사운드는 음악가나 사운드 엔지니어가 자기 작품을 공개해 둔 커뮤니티다. 누구나 회원으로 가입하면 자기가 만든 음원을 옵사운드에 올릴 수 있다. 일반 사용자는 가입을 안 해도 장르, 만든 사람, 태그로 음원을 찾을 수 있다.

옵사운드에 있는 음원을 쓰려면 저작권자를 밝히고, 음원을 가져다 쓴 콘텐츠를 음원과 같은 조건으로 공유(CC BY-SA)해야 한다. 상업적으로 쓰기엔 제약이 있는 조건이다. 다만 퍼블릭 도메인(CC PD)에 공개된 몇몇 음원은 상업적으로도 자유롭게 쓸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음원 세부 페이지에서 확인해야 한다.

옵사운드

5. 프리뮤직라이선싱

프리뮤직라이선싱은 CCL 조건별로 음악을 찾을 수 있는 검색 서비스다. 디자인이 직관적이어서 사용하기 편하다. 아직 개발 중이어서 몇몇 기능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지만, 사용하기 불편할 정도는 아니다. 곡명이나 장르, CCL 조건을 입력하고 검색 버튼을 누르면 오른쪽에 검색 결과가 음악 재생 프로그램처럼 나타난다. 음악을 내려받지 않아도 바로 미리 들어볼 수도 있다.

프리뮤직라이센싱

6. 씨씨믹스터

씨씨믹스터는 CCL 조건대로 자기 음악을 공유하고 다른 사람의 음악을 가져와 재가공하는 음악가 커뮤니티다. 무손실 FLAC 음원까지 공유하고 있다.

씨씨믹스터에 올라온 음악은 비영리적 목적이라면 누구나 쓸 수 있다. 저작권자가 누구인지 밝히기만 하면 된다. 다만 곡에 따라 이용 허락 범위가 다를 수 있으니 사용하기 전에 한 번 더 확인하길 권한다. 상업적으로 이용할 때는 저작권자에게 연락해 따로 조치를 취해야 한다.

특히 딕.씨씨믹스터는 상황이나 주제별로 사전 이용허락 없이 쓸 수 있는 음원을 그룹화해 제공하니 눈여겨 보자. 영화나 동영상 배경음악용으로 제격인 음원이나 상업용 프로젝트에 무료로 쓸 수 있는 음원을 각각 모아 보여주는 식이다. 결혼식 동영상 배경음악을 찾을 땐 이만한 곳이 없어 보인다.

씨씨믹스터

dig.ccmixter

7. 피처링

피처링도 음악을 재가공하는 음악가 커뮤니티다. 리믹스라는 원래 목적에 맞게 비트, 목소리, 동영상, 가사를 따로 찾을 수 있다. 물론 이런 요소를 조합해 만든 리믹스곡도 있다. 마음에 드는 리믹스 음악가가 있다면 그를 팔로우해 그에 관한 새 정보를 받아볼 수도 있다.

피처링에 올라온 음악은 저작권자만 표시하면 상업적인 용도에도 자유롭게 쓸 수 있다. 다만 저작권자가 자기 작품을 상업적으로 쓸 수 없도록 CCL을 바꿔뒀을 수도 있으니 음악을 사용하기 전에 한 번 더 확인하는 게 좋겠다.

피처링

8. 렛츠씨씨

렛츠씨씨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Creative Commons Korea)가 운영하는 CCL 전문 검색엔진이다. 이미지 뿐 아니라 음악이나 동영상, 문서도 CCL이 적용됐다면 렛츠씨씨에서 찾을 수 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상업적으로 쓸 건지, 내려받은 콘텐츠를 재가공할 건지 체크한 뒤 키워드를 입력하고 검색하면 된다. 음악은 앞서 소개한 자멘도, 씨씨믹스터, 프리사운드에서 찾아온다. 외국 서비스에서 검색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한글 검색어를 입력하면 검색 결과가 거의 나오지 않는다.

렛츠씨씨

9. 유튜브 오디오라이브러리

동영상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 유튜브다. 유튜브는 사용자가 동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커뮤니티 서비스다. 동영상에 들어간 음원의 저작권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일이 많았다. 그래서 유튜브는 아예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음악 150곡을 ‘유튜브 오디오라이브러리’에 공개했다. 지난해에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여기에 캐롤 12곡을 추가했다.

유튜브 오디오라이브러리는 유튜브가 음악가와 작업해 공개한 음악이니 저작권 걱정 없이 맘껏 써도 된다. 유튜브 오디오라이브러리에서 내려받은 음악을 비메오 같이 다른 서비스에 올릴 영상에 써도 괜찮다. 방송 프로그램이나 TV광고 같은 상업적인 곳에도 쓸 수 있다. 동영상이 아닌 콘텐츠를 만드는 데 써도 된다. 몇 가지 조건만 지키면 된다.

우선, 자기가 직접 만든 콘텐츠에 써야 한다. 방송 갈무리 영상 같이 저작권이 있는 콘텐츠에다 유튜브 음악을 짜깁기하는 건 안 된다. 또 유튜브에서 내려받은 음악 자체를 재배포하거나 팔아서도 안 된다. 동영상이 아니라 음악만 가지고 리믹스하는 것도 안 된다. 유튜브 관계자는 “음원 자체를 수정·재배포하거나 판매하는 것만 금지하고 나머지는 허용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콘텐츠를 창작하는 데는 마음껏 써도 된다”라고 말했다. 단, 인종차별, 성차별, 사생활 침해 등 유튜브가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에서 부적절한 콘텐츠나 불법적인 용도라고 규정한 데는 쓸 수 없다.

유튜브 오디오라이브러리

 

기사 출처: 블로터닷넷(www.bloter.net)

기사 원문: http://www.bloter.net/archives/178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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