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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업계, 터치의 고정관념을 바꾸다

IT 제품에 터치 스크린 기술이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다. 스마트폰을 쓰며 터치에 익숙해진 소비자를 위해 PC는 물론 카메라, 가전제품 등 그 쓰임새가 다양해지고 있다. 터치 기술 뿐만 아니라 터치를 넘어서는 기술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음성과 동작을 인식하는 기술이 다양한 제품에 적용되면서 사용자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고 있다.

(중략)

◇스마트폰만 터치한다고?

LG 일체형 PC는 터치 기반의 최신 윈도우8 OS가 적용됐다. 파나소닉의 하이브리드 카메라 '루믹스 GX1'은 다양한 터치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와콤의 뱀부 스타일러스 듀오는 다양한 태블릿에서 사용할 수 있는 터치펜이다. 뱀부 스타일러스 듀오는 각종 태블릿 기기에서 쓸 수 있는 정전식 터치펜으로 주부들도 PC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화면이 작은 디지털기기를 자유롭게 터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터치도 귀찮다, 음성인식 적용 잇따라

LG전자는 음성으로 스마트 가전 제품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기능도 선보였다. 집 외부에서도 스마트폰에 '로보킹 청소 시작(Hom-bot, start cleaning)', '몇 분 남았니?(Washer, check status)' 등 말 한 마디만 하면 간편하게 제품의 상태를 확인하거나 작동시킬 수 있다. LG전자가 최근 출시한 2013년형 에어컨에도 세계 최초로 에어컨 본체에 대화형 음성시스템 '보이스온 (Voice On)'이 적용됐다.

◇제스처까지도 인식

삼성전자가 출시한 올인원 PC '시리즈7'은 윈도우8 기반 PC 최초로 손동작 만으로 PC를 작동할 수 있는 '핸드 제스쳐 인식' 기능을 탑재했다. '핸드 제스쳐' 기능은 모니터와 1m 내 공간에서 정해진 손동작 5개로 PC를 작동할 수 있어 PC와 떨어져 있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기사출처: 스포츠서울미디어

기사 원문보기: http://news.sportsseoul.com/read/economy/1130155.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