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S/Clip

[IT소식] 안드로이드 ‘젤리빈’, 장애인 지원도 청출어람

 

(요약)

‘접근성’(Accessibility). 장애인이나 노약자도 비장애인처럼 주요 기능이나 메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도구나 기능을 일컫는 말이다. 스마트폰 보급 3천만 시대. 시력이 좋지 않거나 아예 보이지 않는 시각장애인, 손가락 움직임이 불편하거나 터치 기반 기기에 익숙지 않은 사람도 스마트폰을 제대로 쓰도록 하자. 모바일 접근성을 지키자는 얘기는 그런 뜻이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 내장된 애플 iOS는 일찌감치 장애인 접근성을 지원하는 데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 iOS보다 늦게 세상에 나온 안드로이드는 4.0버전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부터 접근성 기능이 제모습을 갖췄다. 화면 내용을 음성으로 안내해주는 ‘토크백’이나, 화면 위에서 스케이트를 타듯 손가락을 움직이면 손가락 끝이 닿은 곳 글자나 단추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터치하여 탐색’ 같은 기능이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와 더불어 빛을 봤다.

지난 6, 구글 I/O에서 공개된 안드로이드4.1 ‘젤리빈’에선 접근성 기능이 더욱 강화됐다. 주된 변화를 두 단어로 요약하면 이렇다. ‘제스처’와 ‘포커스’다.

 

기사  출처 : 블로터 닷넷 

기사 원문보기 : http://www.bloter.net/archives/120292/trackb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