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썸네일형 리스트형 [mplanners 엠플래너스]간편하고 맛있는 스낵컬쳐 한 봉지 심하게 흔들리는 출근길 버스 안에서 사람들이 손잡이 보다 더 꼭 쥐고 있는 게 있다면 무엇일까요? 피곤함이 가득한 퇴근길 지하철 안에서 많은 사람들이 수험생보다 더 반짝반짝 빛나는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이 있다면요?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주변 사람들을 관찰 해 보신 적이 있다면 누구나 다 공감하실 겁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각자의 스마트폰을 보느라 다들 참 바빠 보인다는 것을요. 이렇듯 어딘가로 이동하는 짧은 자투리 시간이나 잠깐의 여유시간, 마치 간단한 스낵을 섭취하듯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 소비생활을 '스낵컬쳐'라고 합니다. 짧은 시간에 쉽게 즐길 수 있는 문화생활, 생각보다 우리 주변에 훨씬 넓게 퍼져있는데요. 과연 어떤 종류가 있는지, 어떻게 발전해 나가고 있는지 한 번 살펴볼까요? 잠시 .. 더보기 [mplanners 엠플래너스]I am a city farmer 주말 농장에서 딸기를 심고, 베란다에 허브 화분을 키우고, 옥상에 텃밭을 꾸미는 도시 농부들.마당 있는 집에 작은 텃밭을 가꾸며 소박하게 살기를 쉽게 이루기 힘든 요즈음, 도시인들은 각자 나름의 방법으로 이 꿈을 이루면서 우리의 도시와 우리의 라이프 스타일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세계는 도시화하고 농장과 먹거리의 위기가 눈앞에 다가오면서, 크고 작은 의미를 가진 도시 농업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퍼져나가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흐름인지 모르겠습니다. 이 흐름은 건강한 흙 한 뼘 가지기 힘든 서울 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기발한 아이디어와 긍정의 에너지로 우리의 삶과 문화와 도시를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의 도시 농업은 도시가 일찍 부터 발달했던 선진국들에 비해 20~30년 정도 늦은 편이라고 합.. 더보기 [mplanners 엠플래너스]간판 보는 미식가 이제 여름도 지나가고 말도 살찐다는 가을이 왔습니다. 특히 무더웠던 올해 여름, 여러분은 어떻게 지내셨는지요? 여름 휴가는 즐겁게 보내셨는지요? 요즘은 휴가를 가더라도 그 지역의 맛집을 많이 찾아가는데요. 여행의 재미 중 하나가 바로 그 지역의 맛집을 찾아가 경험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보통 네**, 구*, 다* 검색을 많이 해서 가는데, 이렇게 블로그나 포털, TV에 쏟아지는 맛집 홍수에도 불구하고 소개된 집들은 지역 어딜 가나 사람들로 넘쳐나기도 합니다.이번 뉴스레터에서는 이렇게 넘쳐나는 맛집들 속에서 진정한 맛집으로서의 포스를 느낄 수 있게 하는 '간판으로 구별하는 맛집 찾기'라는 주제로 좀 가볍게 다가가 보려 합니다. 음식점의 간판은 그 집을 다른 집과 구별하게 알게 하는 가장 기본적인 표식이자.. 더보기 [mplanners 엠플래너스]강력한 슈퍼 콘텐츠 'FOOD' 오늘 점심 식사는 맛있게 하셨나요? 메뉴는 무얼 먹을지, 어디에서 누구와 먹을지 고민하지는 않으셨나요? 매일매일 고민하게 되는 먹거리! 오늘은 푸드 콘텐츠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대중 문화의 중심에 푸드 콘텐츠가 자리잡기까지 블로그, 브로드캐스팅과 같은 개인 미디어의 역할이 컸습니다. 개인 미디어를 통해서 각자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사회적으로 높아진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일상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음식 문화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럽게 커지게 되었습니다. 개인 미디어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블로그는 맛집 리뷰, 레시피 소개로 한창 인기를 끌기도 했었는데요, 이제 푸드 콘텐츠는 블로그뿐만 아니라 방송, 앱, 축제까지 그 영역이 날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음식이라는 주제.. 더보기 [초보 mp의 열공리포트]웹디자인 관련 용어 안녕하세요, 여러분! 신입 mp입니다.오늘은 웹디자인과 관련한 내용을 몇 가지 알아보려고 해요. 지금부터 시작해 볼까요?1. 파비콘 (Favicon) 파비콘이란 즐겨찾기 아이콘의 줄인 말로 즐겨찾기(Favorites)와 아이콘(icon)의 합성어인데요. 주소창에 조그만한 아이콘으로 표시되어 있는 아이콘을 뜻합니다. 파비콘은 1999년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 처음 도입되어, 후에 웹사이트를 대표하는 로고의 개념과 비슷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아이콘의 사이즈는 16 x 16 크기로 디자인하여 아이콘(.ico) 파일의 형태로 도메인의 루트에 추가해 주시면 됩니다. 최근에는 이런 파비콘을 3초(!)만에 만들어주는 사이트도 있죠. 내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 파일을 올리기만 하면, 3초 만에 아이콘이 여러가지 종류로 .. 더보기 [초보 mp의 열공리포트]달라지고 있는 출력방식, CTF와 CTP 안녕하세요, 여러분! 신입 mp입니다.인쇄소 출력은 비싸다는 인식을 갖고 계신 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최근 인쇄소 출력이 조금 저렴해졌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출력 방식이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출력 방식이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와 그 출력 방식은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 함께 알아볼게요. 지금까지 진행했던 방식은 CTF(Computer To Film) 입니다.(이미지 출처: http://terabooks.co.kr/business/engraving.asp ) CTF 방식은 필름인쇄 과정이 들어있어서 비쌌지만, 교정할 부분이 있다면 따서 붙이는 수작업으로 조금씩 수정이 가능했던 방식입니다.- 순서: 컴퓨터 > 필름 > 소부판 > 인쇄- 방식: 필름을 PS판에 밀착시켜 현상(소부 과정에서.. 더보기 [mplanners 엠플래너스]지금 대세는 스타트업 스타트업 폭발 시대"우리는 이미 이루어진 것을 하기 위해 이곳에 있는 것이 아니다." 대표적인 스타트업 성공사례인 트위터의 창립자 잭 도시의 이야기로, 스타트업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면서 미래의 성장동력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몇 년 전부터 '창조 경제' 붐과 함께 이 스타트업 열풍이 뜨겁게 불고 있는데, 이렇게 스타트업이 주목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스타트업은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함께 달성할 수 있는 대안이기 때문이며, 실제로 미국에서는 일자리 창출의 60%를 스타트업이 해낸다고 합니다. 그런데 보통 스타트업이라고 하면 특정 모바일 앱이나 IT기반 벤처 기업이 연상되는데요, 오늘은 특별히 IT기반의 스타트업이 아닌 일상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을 살펴보면서,.. 더보기 [mplanners 엠플래너스]너와 나의 연결고리! 공유경제 현대 사회에서 '공유경제'아프리카에선 노인 한 분이 돌아가시면 도서관 하나가 사라지는 것이란 말이 있습니다. '공유', 인간의 본성과도 같은 '공유'라는 개념이 최근 들어 다시 주목 받고 있습니다.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를 바꿀 10가지 아이디어 중 하나인 '공유경제'가 이제 대안경제를 넘어 메가 트렌드로서 글로벌 패러다임 전환의 키워드로 자리잡았습니다. 세계 공유경제 규모는 2013년 기준 51억달러 수준이지만 매년 80%이상 폭발적 성장을 누리고 있습니다. 공유경제는 소유하는 개념에서 벗어나 '협력적 소비(Collaborative Consumption)'를 기반으로 합니다. 내가 소유하지 않은 물건, 공간, 재능, 경험을 엮다 보면 생각지 못했던 새로운 공간과 자원으로 탈바꿈하기도 하는데, 그것이 공유.. 더보기 [mplanners 엠플래너스]'아트토이(Art Toy)'를 아시나요? 아마 어린 시절 장난감에 대한 추억이 없는 분은 없을 겁니다. 그래서 장난감은 모두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적극적인 소통의 도구가 되어 훌륭한 마케팅 수단으로서 활용될 수 있는데요. 또한 키덜트(아이와 어른을 뜻하는 Kid와 Adult 합성어) 관련 산업은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이제 더 이상 철없는 일부 어른들만의 소비현상이 아닌 하나의 대중문화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를 일찌감치 눈치 챈 여러 패션 브랜드들을 선두로 지금은 다양한 기업들이 ‘아트토이’를 이용해 자사의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더 강화시키고, 소비자들의 소장욕구를 자극해 큰 수익을 올리기도 합니다. 1998년 홍콩에서 시작된 아트토이는 흔히 볼 수 있는 피규어와는 조금 다릅니다. 기본 형태인 플랫폼 토이(하나의 기본 모양을 정.. 더보기 [mplanners 엠플래너스]TV보기 변천사 - 제2편 TV 어떻게 보시나요? 지난 달 뉴스레터에 이어 이번 TV보기 변천사 2탄은 시청자들이 어떤 방식으로 TV라는 문화를 소비하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960년대에 금성의 흑백 TV를 시작으로 우리나라 TV 시장이 형성되기 시작하는 데요, TV는 개인 미디어가 아니라 온 동네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보는 '공동체 문화' 였습니다. '김일의 레슬링 경기', '세계 최초의 달착륙 중계', '홍수완의 챔피언 경기', 국민드라마 '달동네' 등이 방영되는 시간이면 주민, 마을 사람들이 함께 모여 서로 웃으며, 울며, 공감해 가는 하나의 공동체 문화현상이었습니다.그럼 지금 우리는 어떻게 TV를 소비하고 있을까요? 매체의 홍수! 무엇으로 소비할까?먼저 채널의 숫자를 보면 예전에는 지금의 공중파라는 4개의 채널이 전부였고, 종일방송이 ..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