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안에 개인용 클라우드(Cloud) 서비스가 PC(개인용 컴퓨터)를 대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의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13일 최근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가 2014년이 되면 PC보다 사용 편리성 면에서 우위를 점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다만 가트너는 이런 예측이 현실화되려면 여러 기업이 고객의 클라우드 이용 편의를 위한 애플리케이션(앱)과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스티브 클라이넌스(Steve Kleynhans) 가트너 조사 담당 부사장은 "대중이 컴퓨터·스마트기기를 이용하는 경향이 바뀌면서 시장의 초점도 PC에서 스마트폰·태블릿PC 등 다양한 기기로 이동했다"며 "성장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는 앞으로 여러 기기를 잇는 접착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많은 사람이 지금을 'PC 이후(post-PC)' 시대라고 부르지만, PC 다음에 무엇이 오는지는 중요하지 않다"며 "중요한 것은 대중이 컴퓨터·스마트기기를 이용하는 방식이 바뀌었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개인용 클라우드 시대에선 기기별 특성은 중요하지 않게 될 것"이라며 "PC와 같은 특정 기기가 중추(Hub) 역할을 하는 게 아니라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가 그 역할을 맡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사출처: 경향신문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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