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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양 회장 "업무에 구글 행아웃 적극 활용하라"

정준양 회장 "업무에 구글 행아웃 적극 활용하라"

 

해외법인 업무보고 SWP화상채팅으로…

이동 낭비 절감에 큰 효과 기대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지난 2일 포스코 스마트워크플레이스(SWP) 시스템에 적용된 구글플러스 행아웃(Hangouts)을 통해 첫 업무보고를 받았다.

4일 포스코에 따르면 이날 정준양 회장은 “시스템을 통해 보고에 따르는 불필요한 낭비를 줄여 실질적인 업무 내용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임직원은 행아웃을 비롯한 SWP시스템을 업무에 적극 활용해 업무효율성을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국내 포스코특수강을 비롯해 인도네시아·베트남 등 해외 6개 법인이 연결된 것으로, 보고를 위한 이동 시간과 노력을 획기적으로 줄인 점이 눈에 띄었다.

구글플러스 행아웃 시스템은 기존 영상회의시스템이 관련장비가 설치된 회의실을 통해서만 가능하던 것과 달리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사용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포스코는 이 시스템을 이용해 근무지가 다른 직원 간 이동의 낭비 없이 정기 및 수시 업무협의와 보고를 진행하며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소통과 협업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해 말 SWP시스템을 구축한 이후 임직원 간 월 평균 1만 4000여 건의 다양한 지식과 아이디어를 시스템을 통해 공유하고 있다.

또한, 오프라인 회의와 보고가 감소하며 출장비 등 관련비용도 30%가량 절감했다. 또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모바일 사무실 구축으로 의사결정시간도 평균 60% 이상 단축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SWP시스템 도입 이후 포스코 임직원은 스마트폰이나 개인 컴퓨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언제 어디서든 소통과 협업을 할 수 있게 됐으며 결재시간 단축 등으로 의사결정 속도도 크게 빨라졌다.

앞서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지난 4월,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과 지난해 정 회장의 구글 본사 방문 이후 1년만에 영상회의를 통해 재회했다.

이날 정준양 회장이 구글 에릭 슈미트 회장과 각각 서울 포스코센터와 캘리포니아MTV(마운틴뷰) 본사에서 구글플러스 행아웃을 통해 영상회의를 가진 것.

이 회의에서 양사 회장은 지난 2011년 양사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이후의 실질적인 성과들을 공유하고,향후 협력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논의했다.

정 회장은 "포스코 스마트워크플레이스 시스템은 구글 등 선진 IT기술을 포스코 고유의 기업문화와 융합해 구축한 소통과 협업의 혁신 플랫폼으로 포스코의 일하는 방식과 기업문화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워크플레이스 시스템 구축 이후, 월 평균 1만4천여건의 다양한 지식과 아이디어가 임직원간 공유되고, 오프라인 회의/보고도 감소돼 출장비 등 이와 관련한 비용도 30% 가량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모바일 사무실 구축으로 의사결정 시간도 평균 63% 이상 단축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스마트워크플레이스 도입 이후,포스코 임직원들은 스마트폰이나 개인 컴퓨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언제 어디서든 소통과 협업을 할 수 있게 됐으며 결재 시간 단축 등으로 인해 의사결정 속도도 크게 향상됐다.

특히 특정 이슈에 대한 사내전문가 검색, 전세계 임직원간 연결돼 있는 블로그 형태의 지식공유시스템을 통해 직원들이 사내의 모든 정보를 한 곳에서 검색/편집함으로써 집단 지성을 통한 시너지를 극대화하도록 했다.

향후 포스코는 스마트워크플레이스 구축 노하우를 올해 연말까지 그룹사까지 확대하고 일하는 방식의 혁신 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구글과 지속적으로 협업해나갈 예정이다.

 

기사출처 : EBN

기사원문 : http://ebn.co.kr/news/n_view.html?id=614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