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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lanners 엠플래너스]B급들의 공감코드 크고 반짝이는 눈에 오똑한 코, 쭉 뻗은 다리와 도자기 같은 피부를 가진 걸 그룹 대신 헬맷을 푹 눌러쓰고 트레이닝복을 입은 다섯명의 소녀들이 뛰기 시작합니다. (점핑점핑!) 화면이 바뀌고 갑자기 머리부터 발끝까지 초밥 탈을 뒤집어쓴 아가씨들도 보이네요. (춤추는 까탈레나~) 채널을 돌리니 우스꽝스럽지만 중독성 있는 스타일의 노래가 흘러나오며 몸이 들썩들썩 거리기 시작합니다. (오빤 강남스타일! 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 몇 년 전부터 잘 만든 B급 하나 열 개의 A급 안 부럽다는 말이 사실이 될 만큼, B급의 바람이 거세게 몰아치면서 어렵지 않게 우리 주변에서 B급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유행을 넘어 이제는 하나의 트렌드로, 문화로 자리잡은 B급들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 잡을 수 있었던 4가지 코드를.. 더보기
[mplanners 엠플래너스]Sweet Marketing Story 눈이 흩날리는 12월이 다가왔습니다. 발렌타인 데이까지 달콤한 유혹이 가득한 연말연시가 되었습니다. '달콤함'하면 바로 떠오르는 것이 초콜릿이죠. 달콤함을 좇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초콜릿 브랜드를 하나 손꼽아 보라고 한다면 굉장히 망설이게 될 것 입니다. 달콤함을 추구하지 않는 사람들도 타인을 위해 다양한 초콜릿 브랜드 중 하나를 골라야 하는 선택의 갈림길에 서본 적은 있을 것입니다. 이처럼 초콜릿 브랜드는 넘쳐나고 그렇기 때문에 초콜릿 브랜드의 마케팅 방법은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오늘 여러분께 소개해드릴 내용은 로맨틱한 12월에 딱 알맞은 달콤쌉싸름한 초콜릿 브랜드 스토리와 마케팅 사례입니다. 동심의 초콜릿, 허쉬(HERSHEY)1894년 밀튼 허쉬(Milton Hershey)에 의해 설립된 1.. 더보기
[Conference] 대한민국 블로거 컨퍼런스 * 2008년 3월 /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 Hello, Blogger~ 대한민국의 난다, 긴다하는 블로거들이 한 자리에 모두 모였습니다. 유명 포털 블로거부터 개인 블로거들까지, 블로거들의 파티 속으로 함께 가 보실까요? 이번 컨퍼런스는 각 블로그에 대한 소개뿐만 아니라 저작권과 인터넷 매너 등에 대한 간단한 캠페인도 진행되었습니다. 오프닝 스피치와 함께 컨퍼런스가 시작되었습니다. 참여해주신 분들이 모두 집중해서 컨퍼런스에 참여해주셔서 저희 엠플래너스도 매우 뿌듯했습니다. :) 캠페인을 위해 만든 아이콘, 예쁘지 않나요? 이번 행사를 진행하면서 블로거들의 노력과 수고도 알 수 있었구요, 무엇보다 저작권과 인터넷 매너 등에 대해서도 잘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더보기
[Event]YouTube Game Creator Day * Title: YouTube Game Creator Day* Date: 2014년 7월* Venue: 넥슨아레나 여러분은 YouTube Creator에 대해서 알고 계시나요? Creator는 창조자, 창작자를 칭하는 단어이지요. YouTube Creator는 YouTube 내에 업로드 되는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사람들을 칭하는 단어랍니다. YouTube 내에 업로드 되는 콘텐츠는 그 수가 엄청난 만큼이나 카테고리도 다양하고, YouTube Creator들로 인하여 유저들은 재미있는 콘텐츠를 접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게임방송 창작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날을 마련하였습니다. 더욱 즐겁고 건강한 게임 창작자 생태계를 꿈꾸는 Creator를 위한 자리, YouTube Game Creator Day의.. 더보기
[mplanners 엠플래너스]1인 가구 마케팅 얼마 전, 지인의 집에서는 멀쩡한 전기 밥솥이 있는데도 훨씬 작은 사이즈의 전기 밥솥을 새로 구매했습니다. 멀쩡한 것이 있는데도 굳이 왜 새 것을 사야 했냐고 물어봤습니다. 대답은 "집에서 밥을 해먹는 사람이 거의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첫째 딸은 일을 하기 때문에 끼니를 거의 밖에서 해결하고, 아직 대학생인 둘째 딸은 학교가 끝나도 도서관에 공부를 하고, 자영업자인 아버지 역시 가게에서 끼니를 해결할 때가 많기 때문에, 네 식구가 사는데도 불구하고 커다란 크기의 밥솥이 부담스러웠답니다. 그래서 지금은 평일에는 1~2명 먹을 정도의 밥을 작은 밥솥으로 하고, 주말에만 큰 밥솥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가족 내에서도 구성원의 개별적인 생활이 중시되는 요즘 사회의 모습이 반영된 것이죠. 특히 혼자 살아가고 있는.. 더보기
[mplanners 엠플래너스]IKEA가 오고 있다! 올해 연말 IKEA의 정식 한국 상륙 소식에 가구 업계뿐만 아니라 원자재, 유통 등의 관련 업계까지 초비상 상태로 긴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북유럽 디자인 가구 열풍과 저가 공세에 더해 IKEA의 한국 소비자들을 향한 뒤늦은 공략은 마케팅에서는 어떤 형태로 펼쳐질지 궁금합니다. IKEA에 대한 인식 IKEA하면 생각나는 가장 대표적인 이미지가 아닐까 합니다. 전세계 300여개가 넘는 대형 매장들은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을 불러모으며 각각의 매장이 플래그십 스토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 중 스톡홀름에 있는 이케아 매장은 미식축구구장 10개 사이즈보다 큰 넓이로, 세계 최대 넓이와 미로 형식 동선으로 소비자들을 빠져나올 수 없게 만드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스칸디나비아에서는 사람들이 우리 제품을 보고 전.. 더보기
[mplanners 엠플래너스]창조적인 소비자, 모디슈머 짬짜면과 짜파구리, 여러분은 어떤 것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짬짜면이 최초로 등장한 2000년, 짜장면과 짬뽕의 갈림길에서 고민하던 사람들에게 획기적인 메뉴였고 지금은 모든 중국집의 기본 메뉴로 등극했습니다. 요즘엔 대부분의 식당에서 자신이 원하는 메뉴를 구성할 수 있는 것이 보편화되면서 원하는 것을 모두 제공만 하는 식당에는 소비자들이 지루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소비자들은 이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직접 창조해내기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 라면)열풍과 함께 이런 소비자들을 지칭하는 '모디슈머'라는 신조어가 탄생했는데요, 모디슈머는 modify(수정하다)와 consumer(소비자)의 합성어로 자신만의 방식으로 제품을 활용하는 '창조적인 소비자'를 지칭합니다. 이들은 창조를 통해 .. 더보기
mplanners 문화데이 - 봄나들이 오늘은 우리 같이 걸어요, 이 거리를. 밤에 들려오는 자장노래 어떤가요. 몰랐던 그대와 단 둘이 손 잡고 알 수 없는 이 떨림과 둘이 걸어요.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질 이 거리를 둘이 걸어요. 매년 봄이 오면 다시 또 우리들의 귀에 들려오는 버스커버스커의 노래 '벚꽃엔딩'처럼, 매년 봄이 오면 벚꽃이 우리 곁에 찾아옵니다. 만개한 벚꽃잎은 한겨울 눈이 흩날리듯 흐뜨러지는데, 어찌 사무실에 가만히 앉아있을 수가 있겠나요? 심지어 평년보다 조금 더 우리 곁을 일찍 찾아온 벚꽃! 의자에 붙어있는 엉덩이들이 들썩 들썩 합니다. 그래서, 지난 수요일. mplanners에서는 모두가 함께 벚꽃이 만개한 윤중로에 봄나들이를 가기로 합니다. 3시에 모든 업무를 마감하고 찾아간 윤중로 벚꽃길. 평일.. 더보기
[mplanners 엠플래너스]와이너리 이야기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고, 따뜻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3월입니다. 벌써 2014년도 2달이나 지나갔네요. 달리 생각하면 아직 10달이 남았습니다. 다시 새롭게 파이팅하면서 3월달을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대부와 지옥의 묵시록으로 유명한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Francis Ford Coppola) 감독이 작년 10월에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영화 감독으로서가 아니라 와이너리의 소유주로서입니다. 본인의 이름을 딴 와인을 40년 동안 만들고 브랜드화해온 코폴라 감독처럼 와인은 와인자체로서가 아니라 와이너리의 특징과 유래같은 이야기를 가지고 있고, 이런 스토리가 와인의 브랜드를 만들어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뉴스레터는 훌륭한 와인을 만드는 다양한 와이너리에 대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와인'하면 프랑스를.. 더보기
[Event]YouTube Pulse * Title: YouTube Pulse * Date: 2013년 9월 * Venue: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한 9월 말! 구글 코리아와 엠플래너스는 블루스퀘어에서 fun하면서도 unique한 YouTube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행사와는 다르게 공연장과 갤러리로 나누어서 진행된 행사인 만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가득했던 행사였는데요, 긴 말 하지 않고 바로 사진과 함께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메인 세션이 시작되기 전에 NEMO라는 갤러리에서 사전 리셉션이 진행되었습니다. 노랑, 주황 컨테이너 박스의 컬러가 YouTube 컨텐츠와 어울려서 행사장의 분위기를 더욱 발랄(?)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YouTube와 관련된 많은 컨텐츠와 데이터들을 살펴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