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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lanners 엠플래너스]음악을 듣는 방법의 혁신 오늘 아침에 출근하시면서 음악을 들으셨나요? 어떤 음악을 무엇으로 들으셨나요? 아마 어떤 음악이든 대중 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거의 스마트폰에 담겨져 있는 음악을 듣거나 멜론 같은 스트리밍으로 들으실 겁니다. 그런데 정말 놀라운 사실은 이렇게 음악을 듣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겁니다. 스트리밍 서비스가 일상화된 것은 불과 몇 년이고, 스마트폰을 제대로 사용하게 된 것도 채 10년이 지나지 않았습니다. 정말 엄청나게 빠른 변화이고 혁신인 것 같습니다.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소리를 녹음하고 소장하고 재생할 수 있는 장치인 오디오의 혁신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리 기록의 시작최초의 축음기는 누가 발명했을까요? 초등학교 때 배우셨던 기억이 있으실 텐데요. 네 맞습니다. 그 유명하신 에디슨입니.. 더보기
[mplanners 엠플래너스]레드오션 탈출하기 : 라면전쟁 굵은 면발에 고급스러워진 맛의 라면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작년 4월 출시된 짜왕이 출시 이후 신라면에 이어 줄곧 판매액 2위를 달려왔고, 지난 12월과 1월에는 진짬뽕이 라면 시장 부동의 1위 신라면을 왕좌에서 밀어내고 매출 1위를 차지하면서, 라면 시장에 일어난 지각변동이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이번 뉴스레터는 이렇게 수백 종류의 라면들이 전쟁처럼 각축하고 있는 라면업계를 통해 레드오션을 탈출할 비법을 알아 보겠습니다.먼저 우리가 즐겨먹는 라면에 대한 팩트 체크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1. 라면은 일본말이다? 라면은 중국의 납면(拉麵, 중국 발음 라미엔)이 일본으로 전해져 라멘으로, 다시 우리나라로 건너와 라면이 되었습니다. 납면은 '끌어당겨 만든 면'이라는 뜻으로 .. 더보기
[mplanners 엠플래너스]버려진 것들에 숨을 불어넣는 공간 재생 기차역이었던 프랑스 파리의 오르세 미술관, 화력발전소였던 영국 런던의 테이트 모던 현대미술관, 역사의 흔적을 굳이 지우려 하지 않고, 문화와 만나 새로운 역사를 이어가고 있는 대표적인 건축물입니다. 인천의 아트플랫폼과 일본 요코하마의 아카렌가(붉은 벽돌 창고)는 모두 창고를 유지한 채, 내부에 갤러리 및 샵 등 문화 공간을 위치시켜 활력을 불어넣은 공간입니다.이러한 모든 것들을 공간 재생이라고 합니다. 낙후되고 개발이 필요한 공간을 있는 그대로 살리되 문화적 재생을 통해 새롭게 탈바꿈하는 것으로 많은 나라에서 공간 재생을 시도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사례도 많습니다.첫 번째로 소개할 곳은 세 차례의 공간 재생을 겪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엘 아테네오 그랜드 스플렌디드(El Ateneo Grand Sp..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