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 수요일 엠플래너스 주니어들은 아기다리 고기다리(?)한 인쇄소 견학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견학은 2월 6일 앤이 하셨던 인쇄 교육의 연장선으로 인쇄-광고디자인 업체인 코비즈(COBIZ)를 방문하여 오전에는 간략한 인쇄 용어 및 제지(종이)에 대한 교육을 하였고, 점심식사 이후 오후에는 인근 인쇄소들을 견학하며 오전에 배웠던 인쇄 용어에 나오는 인쇄를 직접 보고, 만지는 색다른 경험을 하였습니다.
지금부터 인쇄서 견학에서 있었던 일들을 확인해 보시죠!
<오전 COBIZ교육>
Ø 국전지 (대표적으로 많이 사용. A4 8개 사이즈, 636 x 939)
n 국 4절 (국전지 1/2사이즈. A3 사이즈와 크기 같음)
n 국 8절 (국전지 1/4사이즈)
Ø 4•6전지 (국전지 보다 조금 큼. 4치 6치 종이라 하여 4•6전지라고 함. 738 x 1091)
n 신문 사이즈는 4•6전지 2절이다.
Ø 한 연 (국전지 500장 기준. A4 4천장 분량. 인쇄 기본 단위)
n 500장 미만 오더도 한 연 값으로 받는다. (100장~200장 상관 없음)
필름
Ø 인쇄를 하기 위한 판. 몇도 인쇄에 따라 필름이 여러 장이다. 예를 들어 4도 인쇄일 때, 필름은 4장이고 각 필름을 CMYK에 따라 인쇄기에 들어가면 색이 입혀지고, 4장의 필름이 하나로 합쳤을 때 우리가 아는 인쇄 완성본이 나온다.
Ø 4장의 필름을 맞추는 것을 전문용어로 “돈보”를 맞춘다고 하며, 필름에 표기된 네모를 맞춘다. 조금이라도 빗나가면 인쇄의 핀이 나간다.
Ø 재활용이 가능하다.
판
Ø 잉크를 묻혀 종이에 옮겨 화상을 만드는 것. 크게 나누면 볼록판, 오목판, 공판 총 4판식이 있다.
Ø 판 위에 잉크가 묻히는 부분은 화선부, 묻지 않는 부분을 비화선부라고 한다.
Ø 판을 소부에 올리고 빛을 쬐면 원하는 색이 나온다.
Ø 판은 1회 인쇄 후에는 기스가 나기 때문에 1회용으로 사용한다.
아미
Ø 아미란 우리가 아는 Gradation, 포토샵에서는 Opacity라고 표기되어 있다.
Ø 우리가 아는 인쇄물의 색은 육안으로는 구별이 안 되는 조그만 점들로 이루어져 있고, 아미에 따라 그 점들이 더욱 촘촘하게 모여있다.
Ø 망점 1인치에 점이 100개이면 100%, 점이 70개면 70%이다.
이 외의 오전 교육은 회의실에 비치된 다양한 샘플들을 보여주시면서 종이 사이즈 및 몇 도 인쇄 인지에 대한 설명으로 오전 교육은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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