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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플래너스

mp 2014 상반기 워크샵 -청평편- 어느 집단이던, 한 해의 상반기 결산은 매우 중요합니다.지난 반년 동안의 흔적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다가올 반년의 미래에 대해서 고민하고 길을 설정하고 나아가야 합니다.그래서!2014년 상반기 결산을 위하여, mplanners가 워크샵을 떠납니다. 이번에 떠난 곳은 청평이었고, 우리는 매우 매우 매우 매우 다이나믹한 일들을 경험했어요. 물론, mp 워크샵에는 먹방도 늘 언제나 당연히 함께 합니다.작년 여름 워크샵에도 비가 왔었던 것 같은데, 올해에도 비가 오는 시점에 떠나는 워크샵이어서 조금 걱정은 되었어요. 하지만! 우리가 야외 액티비티를 즐기는 동안에는 비가 전혀 오지 않았다는 사실~ :)팀을 나눠서 이렇게 절대딱지 대결을 합니다. 절대 딱지는 절대 넘어가지 않더군요. 이렇게 줄넘기 대결도 하고, 풀.. 더보기
[mplanners 엠플래너스]IKEA가 오고 있다! 올해 연말 IKEA의 정식 한국 상륙 소식에 가구 업계뿐만 아니라 원자재, 유통 등의 관련 업계까지 초비상 상태로 긴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북유럽 디자인 가구 열풍과 저가 공세에 더해 IKEA의 한국 소비자들을 향한 뒤늦은 공략은 마케팅에서는 어떤 형태로 펼쳐질지 궁금합니다. IKEA에 대한 인식 IKEA하면 생각나는 가장 대표적인 이미지가 아닐까 합니다. 전세계 300여개가 넘는 대형 매장들은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을 불러모으며 각각의 매장이 플래그십 스토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 중 스톡홀름에 있는 이케아 매장은 미식축구구장 10개 사이즈보다 큰 넓이로, 세계 최대 넓이와 미로 형식 동선으로 소비자들을 빠져나올 수 없게 만드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스칸디나비아에서는 사람들이 우리 제품을 보고 전.. 더보기
[mplanners 엠플래너스]창조적인 소비자, 모디슈머 짬짜면과 짜파구리, 여러분은 어떤 것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짬짜면이 최초로 등장한 2000년, 짜장면과 짬뽕의 갈림길에서 고민하던 사람들에게 획기적인 메뉴였고 지금은 모든 중국집의 기본 메뉴로 등극했습니다. 요즘엔 대부분의 식당에서 자신이 원하는 메뉴를 구성할 수 있는 것이 보편화되면서 원하는 것을 모두 제공만 하는 식당에는 소비자들이 지루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소비자들은 이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직접 창조해내기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 라면)열풍과 함께 이런 소비자들을 지칭하는 '모디슈머'라는 신조어가 탄생했는데요, 모디슈머는 modify(수정하다)와 consumer(소비자)의 합성어로 자신만의 방식으로 제품을 활용하는 '창조적인 소비자'를 지칭합니다. 이들은 창조를 통해 .. 더보기
[mplanners 엠플래너스]당신의 브랜드는 몇 살입니까? Anniversary Marketing 누구에게나 그렇듯, '생일'이 주는 의미는 특별합니 다. 많은 사람에게 환대를 받는 날일뿐만 아니라 스물, 서른 등의 특정 숫자가 의미하는 바도 크기 때문이죠. 그래서 사람들은 매년 같은 날을 기억하고 기념합니다.그리고 이는 기업에게도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본사 및 특정 브랜드의 탄생을 기념하는 'Anniversary Marketing'은 주기적으로 기업을 노출·상기시키기도 하고 '~주년 기념'이라는 문구만으로도 쉽게 고객을 이해시킬 수 있어 많은 기업의 마케팅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많은 기업은 이 Anniversary Marketing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또한 고객으로 하여금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 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Anniversary Marketing의 회고,.. 더보기
[초보 mp의 열공리포트]이 정도 연출은 해줘야 무대 위 주인공 아닌가요? 무대 특수효과 용어 정리! 안녕하세요, 여러분! 신입 mp입니다. 저희 mp들은 오늘도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철저하게 준비하고, 더 좋은 방안은 없는지 항상 고민을 합니다. 행사의 성격에 따라 선포식이나, 시상식, 런칭 이벤트 등의 특별한 경우에는 행사의 주인공들이 돋보이게 하기 위한 방안들이 필요한데요. 이럴 때에는 적절한 무대 특수효과를 사용하여 효과적인 연출을 할 수 있습니다. TV 속에서, 공연장에서, 그리고 행사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런 특수효과들은 익숙한 용어들이 있는 반면, 생소한 용어들도 있습니다. 우리 AE들은 행사의 성격과 분위기에 맞는 적합한 특수효과를 선택하여 효과적인 장면을 연출해야 하기 때문에, 이번에는 무대에서 주료 사용하는 특수효과 용어들에 대하여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시작해볼건.. 더보기
[mplanners 엠플래너스]소비를 업그레이드 시키는 업사이클링 여기에 나열된 멋진 제품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뛰어난 디자인? 유명 브랜드? 세계적인 명품? 이 아니라 모두 재활용품을 가지고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쓰레기 배출량에 대한 통계를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미 환경청에 따르면 세계는 해마다 7억 5천만톤의 쓰레기를 배출하고 있으며, 미국인 한 사람은 자신의 몸무게의 10배나 많은 쓰레기를 매년 배출하고 있습니다.우리나라는 연간 500만톤의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하고 있으며, 인당 350kg의 쓰레기를 매년 배출하고 있습니다. 정말 엄청난 양인데요. 특히 서울의 경우는 아시아에서 독보적인1위이네요. 하지만 이런 쓰레기가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사람과 자연을 생각하는 업그레이드된 소비형태인 업사이클링(up-cycling)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 더보기
mplanners 문화데이 - 봄나들이 오늘은 우리 같이 걸어요, 이 거리를. 밤에 들려오는 자장노래 어떤가요. 몰랐던 그대와 단 둘이 손 잡고 알 수 없는 이 떨림과 둘이 걸어요.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질 이 거리를 둘이 걸어요. 매년 봄이 오면 다시 또 우리들의 귀에 들려오는 버스커버스커의 노래 '벚꽃엔딩'처럼, 매년 봄이 오면 벚꽃이 우리 곁에 찾아옵니다. 만개한 벚꽃잎은 한겨울 눈이 흩날리듯 흐뜨러지는데, 어찌 사무실에 가만히 앉아있을 수가 있겠나요? 심지어 평년보다 조금 더 우리 곁을 일찍 찾아온 벚꽃! 의자에 붙어있는 엉덩이들이 들썩 들썩 합니다. 그래서, 지난 수요일. mplanners에서는 모두가 함께 벚꽃이 만개한 윤중로에 봄나들이를 가기로 합니다. 3시에 모든 업무를 마감하고 찾아간 윤중로 벚꽃길. 평일.. 더보기
[초보 mp의 열공리포트]인쇄에 사용되는 일본 용어 정리 안녕하세요. 여러분! 신입 mp입니다. 이전에 포스팅했었던 꼭 알아두어야 할 인쇄 용지에 이어, 오늘은 인쇄 용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쇄용어는 특이하게도 일본어를 많이 이용하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우리나라의 인쇄 공정의 상당부분이 일본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현재 우리나라 인쇄 공정에서 사용되는 대부분의 전문용어는 일본어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인쇄소에서 실무 작업을 하시는 담당자님과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해서는 꼭 알아야 할 용어들이 있는데요, 누구나 익히 알고 있는 용어부터 생소한 용어들까지 한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일본어보다 더 좋은 우리말을 사용하기 위해 올바른 우리말 표기도 함께 정리해 드리려고 합니다. 1. 누끼 = 흰빼기 누끼란 특정 피사체의 형태만 도려낸.. 더보기
[mplanners 엠플래너스]와이너리 이야기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고, 따뜻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3월입니다. 벌써 2014년도 2달이나 지나갔네요. 달리 생각하면 아직 10달이 남았습니다. 다시 새롭게 파이팅하면서 3월달을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대부와 지옥의 묵시록으로 유명한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Francis Ford Coppola) 감독이 작년 10월에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영화 감독으로서가 아니라 와이너리의 소유주로서입니다. 본인의 이름을 딴 와인을 40년 동안 만들고 브랜드화해온 코폴라 감독처럼 와인은 와인자체로서가 아니라 와이너리의 특징과 유래같은 이야기를 가지고 있고, 이런 스토리가 와인의 브랜드를 만들어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뉴스레터는 훌륭한 와인을 만드는 다양한 와이너리에 대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와인'하면 프랑스를.. 더보기
[mplanners 엠플래너스]BOX 마케팅 선물은 모두를 두근거리게 합니다. 선물 포장을 열 때, '이 안에 무엇이 들어있을까?'라는 생각에 두근거림이 더 커집니다. 바로 이러한 '두근거림'을 선물하는 마케팅이 최근에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BOX 마케팅'입니다. BOX 마케팅은 일본의 후쿠부쿠로(福袋, 복주머니)와 영국의 박싱데이(Boxing Day)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일본의 후쿠부쿠로는 에도시대 상인들이 남은 물건을 하나의 봉투에 담아서 싼 가격에 팔던 것이 유래가 되어 근래에는 매년 초 봉투에 각종 물건을 임의로 담아 판매하는 것으로 한 해의 운을 점치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또 다른 유래로 영국에는 크리스마스 다음 첫 번째 월요일에 가난한 사람들에게 선물을 기부하는 공휴일로 '박싱데이'라는 성탄연휴가 있습니다. 이러한 이벤트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