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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카메라'에 해당되는 글 1

  1. 2013.09.17 [초보 mp의 열공리포트]다양한 화면전환과 카메라(2)
2013.09.17 17:43 NEWS/Word

안녕하세요, 여러분! 신입 mp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살짝 예고했듯이, 오늘은 대표적인 화면 전환 기법과 카메라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해요. 지난 포스팅처럼 오늘도 잘 따라오시기를 바라면서 시작해볼까요?

실제로 콘서트 현장에서 생중계되는 화면에서 영상의 전환이 부드럽게 넘어가고는 하죠? 이때 제가 촬영 감독님 옆에 있었는데, 그게 뭔 말이야 하며 아리송~했던 기억이 또다시 스멀 스멀 올라오네요그래서 이번에는 그때 가장 많이 들었던 대표적인 화면 전환의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1. 페이드인/아웃(Fade In/Out)

페이드란 영상이 검정색 상태에서 다음 이미지가 점차 선명하게 나타나거나 반대로 어두워지는 장면 전환 효과인데요, 검은색에서 선명한 영상이 나타나는 것이 페이드 인(Fade In)이고, 그 반대의 효과를 페이드 아웃(Fade Out – 지난 포스팅에서 제가 살짝 언급했었죠.)이라고 합니다. 이 화면 전환 효과는 일반적으로 영상이 시작되는 부분이나 끝나는 부분에서 많이 사용됩니다.

 

2. 디졸브(Dissolve)

디졸브란 한 화면이 사라짐과 동시에 다른 화면이 점차 나타나는 장면 전환 기법입니다. 오버랩(Over-Lap)과 비슷한 뜻으로 쓰이기도 하죠. 디졸브는 연결되는 두 장면이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나타내기도 하고, 화면의 연결이 잘 이어지지 않을 때 두 화면을 부드럽게 연결할 수도 있고, 혹은 시간이나 장소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나타내기도 합니다. 이런 디졸브는 흐름과 리듬에 따라 조절되는데요, 실제 저희가 진행했던 콘서트 현장에서는 시스템의 스위처(Switcher)를 이용하여 디졸브 효과를 만들었답니다.

 

 

이제 카메라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세상에는 수많은 카메라의 종류가 존재합니다.. 카메라 종류가 많다고 해서 어물쩡 넘어갈 신입 mp가 아니죠! 여러분도 잘 따라오세요!

 

1. 스테디캠(Steadicam, Steady Cam)

스테디캠은 사실 Camera Stabilizing System의 대명사인 Steadicam이란 명칭은 Tiffen의 고유 브랜드명입니다.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뛰어다니는 것 같이 역동적인 환경에서도 흔들림없는 안정적인 화면을 촬영할 수 있답니다.

 

2. 지미집(Jimmy Jib)

지미짚은 미국의 지미라는 사람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크레인과 같은 구조 끝에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고, 리모컨으로 촬영을 조정할 수 있는 무인 카메라예요. 일반 카메라보다 지미짚을 이용하면 더 생동감있고 멋진 장면을 촬영할 수 있어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3. 헬리캠(Heli-Cam)

헬리캠은 ‘Helicopter’‘Camera’의 합성어입니다.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을 촬영하기 위한 소형 무인 헬기로, 본체에 카메라를 달고 원격으로 무선 조종할 수 있는데요, 마치 헬기로 촬영하듯 고공 비행을 하면서 다각도로 촬영할 수 있어서 방송에 많이 쓰인다고 합니다. 여러분도 예능 프로그램에서 많이 접하셨을 거예요. 헬리캠은 자이로스코프 등을 이용해 기체의 중심을 잡아주는데요, 이를 위해 내부에 3축 자이로스코프와 3축 가속도계, 기압계 등으로 이뤄진 센서 장치인 IMU(Inertial Measurement Unit)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렇게 헬리캠이 떨림이나 수평을 보정해 줄 수 있는 기능을 짐벌이라고 하는데, 짐벌(Gimbal)이란, 물이나 공기 등 주위 요소의 동요나 기울어짐에 관계없이 수평 상태를 유지해주는 장치를 의미합니다.

 

4. ENG 카메라

ENG 카메라는 카메라맨이 들고 다닐 수 있도록 휴대용으로 설계되어, 별도의 소형 녹화기나 카메라에 내장된 녹화기에 영상을 기록할 수 있는 카메라예요. 이는 거의 캠코더 형식이며 베타 방식의 녹화 시스템을 쓰는 기종의 경우 베타 캠(Beta Cam)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주요 특징을 살펴보자면, 이벤트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순발력, 이벤트의 전 과정을 포착할 수 있는 기동성, 장비와 인원에 대한 융통성을 들 수 있습니다. 소형이고 경량이어서 어떠한 장비보다 빠르게 사건 혹은 상황, 인물에 접근하여 신속하게 촬영할 수 있고, 삼각대대신 카메라맨의 어깨에 올려놓고 촬영할 수 있어 장소의 제약을 거의 받지 않고 다양한 앵글을 촬영할 수 있죠.

 

5. 스카이캠(또는 스파이더캠, Sky Cam)

스카이캠은 케이블에 매달려 컴퓨터 제어로 48km/h의 속도로 날아다니며 다양한 앵글을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입니다. 스포츠 중계, 특히 축구 경기에서 주로 사용되는데요, 경기장 네 지점 높이 매달리 4개의 줄(Reel)과 윈치(Which)에 의해 작동됩니다. 단점이라고 한다면.. 조작 오류로 사고가 종종 발생한다고 하는 점이네요.

 

6. DSLR(디지털일안반사식) 카메라

사진기로만 알고 있던 DSLR! 최근에는 영화나 드라마 등에도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왜일까요? DSLR 카메라를 방송 촬영에 도입할 경우, 기존 방송용 카메라에 비해 20분의 1 수준으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미 시중에 출시된 다양한 렌즈들을 활용하여 자유로운 영상 표현이 가능하다는 특징 때문입니다. 또한 DSLR 카메라는 기존 장비보다 크기가 작아 효율성이 높고, 초당 24프레임, 30프레임 등으로 촬영할 수 있어서 영화 같은 느낌의 감각적인 영상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특징도 있습니다. 그래서 현장에서 스케치 영상을 촬영하시는 분들이 DSLR을 선호하셨나 보네요.

 

어떠셨어요, 어려분?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촬영에 관련된 용어들을 쭉 살펴보았는데요. 이 정도가 실제 현장에서 활발히 쓰이고 있는 용어이자 기법이고 종류라고 합니다. 앞으로 콘서트나 촬영 현장에서 무슨 말인지 몰라 어리둥절하고 있는 모습이 아니라, 감독님들과 함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다재다능한 AE가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아참, 내일부터 추석 연휴라지요.

엠플래너스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는 모든 분들을 향하여 인사 드릴게요.

여러분 모두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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