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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2015.05.19 14:57 NEWS/Letter
 

아마 어린 시절 장난감에 대한 추억이 없는 분은 없을 겁니다. 그래서 장난감은 모두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적극적인 소통의 도구가 되어 훌륭한 마케팅 수단으로서 활용될 수 있는데요. 또한 키덜트(아이와 어른을 뜻하는 Kid와 Adult 합성어) 관련 산업은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이제 더 이상 철없는 일부 어른들만의 소비현상이 아닌 하나의 대중문화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를 일찌감치 눈치 챈 여러 패션 브랜드들을 선두로 지금은 다양한 기업들이 ‘아트토이’를 이용해 자사의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더 강화시키고, 소비자들의 소장욕구를 자극해 큰 수익을 올리기도 합니다.

1998년 홍콩에서 시작된 아트토이는 흔히 볼 수 있는 피규어와는 조금 다릅니다. 기본 형태인 플랫폼 토이(하나의 기본 모양을 정해 두고 그 위에 디자인 할 수 있도록 비워져 있는 것) 를 플라스틱뿐만 아니라 원목과 천, 세라믹, 자개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제작하거나, 특정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등을 통해 다양한 컨셉으로 디자인하거나, 아니면 꼭 아티스트가 아니더라도 직접 플랫폼 토이를 구입해서 자기가 원하는 대로 꾸밀 수도 있는데요. 같은 모양이라도 누구의 손을 거치느냐에 따라 각자 다른 매력을 뽐내는 것이 아트토이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다른 말로는 '디자이너 토이'라고도 부릅니다.




①국내 아트토이 디자이너 듀코비의 플랫폼 토이를 한국 전통공예인 자개로 만든 작품

②한류스타 거리에 설치된 듀코비 x 강남구 ‘강남돌’과 듀코비 x miss A 아트토이 작품.

지난 3월에는 압구정동 일대에 한류스타 거리가 조성되었는데, 이곳에는 듀코비의 플랫폼 토이인 RB(알비)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류스타 소녀시대, EXO, miss A 등 10개 팀과 만나 탄생한 아트토이가 설치되었습니다. 한류를 사랑하는 외국 관광객들이 찾는 새로운 관광 명소로 거듭났다고 합니다. 또한 국내에서는 이 ‘특별한 장난감’들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작년부터 개최되고 있습니다.

 
아트토이컬처 2015

아트토이컬처 2015 전경

지난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아트토이컬처 2015가 열렸습니다. 1회였던 지난해 총 142명의 아티스트가 참가해 82개 부스, 1,137개에 이르는 작품을 선보이고, 4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했는데요. 올해는 유명 모바일 게임인 ‘클래시오브클랜’의 개발사인 슈퍼셀이 후원하고 YG엔터테인먼트, 푸마, 스무디킹, 그리고 모바일 게임 쿠키런 개발사인 데브시스터즈 등 국내 35개 팀, 해외 35개 팀 등 총 70여 팀의 아티스트 150여 명이 참가한 아트토이 작품이 대거 전시되었습니다. 

저도 아트토이컬처 2015를 방문했는데요. 영화관 등지에서 자주 보이는 2천원짜리 캡슐토이에서부터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작품까지. 너무나도 다양한 아트토이들이 모여있었습니다. 특히 우리에게 친숙한 스무디킹, 푸마, 나이키 등의 유명 브랜드가 아트토이 아티스트와 콜라보레이션한 작품들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 중 한국을 대표하는 아트토이 디자이너 ‘쿨레인’의 컬렉션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실제 제품들을 가져다 놓은 듯 모양은 물론 컬러와 디테일까지 정말 정교했습니다. 국내는 물론 해외 브랜드와 아티스트들의 러브콜을 받는 독보적인 아트토이 디자이너인 쿨레인은 다양한 주제와 스타일의 개성적인 캐릭터를 피규어에 담아 내며 나이키, 리복, 푸마, 컨버스, 삼성, 엘지 등 세계적인 기업들과 콜라보레이션을 했습니다.



쿨레인의 아트토이 작품들

유명 스무디 브랜드 스무디킹도 이 곳에 꽤 큰 부스를 냈습니다. 아트토이에 관심이 없는 분이라도 “어, 이거 어디서 본 적 있는 것 같은데..” 하실 스티키 몬스터 랩의 대표 시그니처 피규어인 B시리즈 디자인을 기반으로 제작된 ‘스무디 히어로즈’는 스무디킹의 대표적인 스무디 라인을 반영하고, 주된 스무디 재료의 컬러와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되었습니다. 스무디킹 부스에서는 거대한 스무디 히어로즈들이 관람객을 반기며 기념사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했고, 이를 SNS에 업로드 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스무디 할인권을 제공하는 등 아트토이를 이용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었습니다.

스무디 히어로즈(스무디킹 x 스티키몬스터랩)

 
‘장난’아닌 장난감의 시대

귀여운 곰돌이 모양의 베어브릭(Be@r Brick)은 이미 다수의 세계 유명 브랜드들과 많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아트토이계의 ‘스타’입니다. 샤넬의 수석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가 2006년 디자인한 ‘샤넬 베어브릭’은 샤넬의 옷과 카멜리아 장식, 진주목걸이에 선글라스까지 착용했습니다. 1000개 한정 비매품으로 제작되어 일련 번호까지 새겨진 이 베어브릭은 샤넬 매장에 비치되거나 패션쇼에 등장했는데, 일부 마니아들 사이에서 300만원을 호가하는 가격에 거래가 되기도 했습니다. 또다른 명품 브랜드 펜디도 2008년 바게트백 출시 10주년을 맞아 10가지 색상으로 베어브릭을 제작했는데, 1000개 한정으로 생산하여 백 구매자에게 지급했습니다. 각 지점 당 50개로 베어브릭 증정 수를 제한해서 가장 먼저 판매가 시작된 일본 몇 개 지점에서는 이 베어브릭을 얻기 위한 사람들이 몰리면서 업무가 마비될 정도였다고 하네요. 뿐만 아니라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도 ‘에어 포스원’ 출시를 기념하기 위한 베어브릭 ‘에어브릭’을 제작하는 등 이 작은 곰돌이 인형이 유명 모델 못지 않게 많은 유명 브랜드들을 대표하는 모델 역할을 했습니다.

이렇게 아트토이는 일부 매니아들이 열광하는 비주류 문화에서 벗어나, 컬쳐 트랜드로 하나의 현상을 형성하고 있으며, 아티스트와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과 함께 주요한 마케팅적 흐름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과 열광의 이유는 비단 장난감의 수준에서 벗어나 그 정교한 기술력과 작가의 가치관이 만들어내는 세계가 사람들을 충분히 매료시키고 있기 때문이며, 이런 흐름을 많은 브랜드들이 놓지지 않고 그들만의 특별한 변종을 통해 소비자들의 상상력과 감정에 다가가려는 시도는 계속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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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8 22:00 Reference/Event

* Title : 아이덴티티게임즈 송년의 밤
* Date : 2012년 12월
* Venue : 삼성동 COEX 하모니볼룸

 

엠플래너스는 2012년 한 해의 마지막으로 아이덴티티게임즈의 송년의 밤을 함께 하였습니다.

그 열정적이고 뜨거웠던 현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게임 속에서 금방 튀어나온 것 같은 여전사들과의 기념촬영과

즐거운 클릭 캐치 게임을 하면서 송년의 밤의 열기는 점점 뜨거워졌습니다.

 

그리고 사회자 황현희씨의 재치있는 입담으로 그 뜨거운 열기에 재미난 웃음을 불어넣었습니다.

 

송년의 밤이기에 볼 수 있었던 특별한 공연!

바로 사내 직원분들의 숨겨진 끼를 확인할 수 있었던 장기자랑 Time~

 

그리고 수많은 남직원 분들의 마음을 설레게했던,

오렌지 캬라멜의 공연을 마지막으로 아이덴티티 송년의 밤은 막을 내렸습니다^^

 

열정과 환호로 가득했던 아이덴티티 송년의 밤 현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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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8 18:34 Reference/Conference

*Title: 국제골목컨퍼런스-골목, 돌아오다

*Date: 20139

*Venue: 서울 역사 박물관

 

9월,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주최한 ‘2013 국제골목컨퍼런스’를 통해 골목에 대한 의미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골목에 대한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 그리고 한국의 전문가의 세션이 진행되었습니다.

서울시 박원순 시장님의 축사 영상으로 막을 올리고, 국내외 골목 전문가들의 패널 토의와 참가자들의 질의응답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오후 시간부터는 신청자들과 발제자들이 함께 서촌을 답사하는 골목 투어도 진행되었습니다. 안창모 교수님(경기대학교 건축대학)의 가이드로 아름지기 사옥부터 수성동 계곡까지 다녀왔습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북촌이 아닌 서촌도 정말 볼거리가 다양했습니다. 서촌은 평소에 가본 적이 없어, 이번 기회에 답사를 하며 많은 것을 보고 느꼈습니다.

 

이외에도 서울신청사 1층 로비와 하늘갤러리에서 골목, 돌아오다 사진전을 열었습니다. 다녀오신 분들도 있겠지만, 한국의 골목을 추억할 수 있는 좋은 작품들이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골목은 아름답게 개발이 될 필요도 있겠지만, 그곳에 사는 사람들, 생태계를 지켜가며 발전되어야 더 아름답다는 것을 깨달은 컨퍼런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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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7 11:54 Reference/Event

* 2015년 3월 / 콘텐츠코리아랩


유튜브 사용자 중에 어린이 유저가 늘어나고 있다는 걸 알고 계신가요? '유튜브, 요즘 아이들의 놀이터'라는 기사를 보면, 어른들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의 세계에서 유튜브가 얼마나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지 아실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유튜브 키즈는 바로 귀요미 예빈과 글로벌 스타 에반이 있습니다.

바로 이들의 뒤를 이을 키즈 콘텐츠 창작 지망생 분들을 모아, 유튜브가 대학로 콘텐츠코리아랩에서 유튜브 키즈 데이를 진행했습니다!

유튜브 키즈 데이를 후원한 영실업의 인기 완구들을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플레이존이 마련되었습니다. 그리고 콘텐츠 코리아랩의 예쁜 공간 속에서 영상 촬영하는 방법을 한 분 한 분께 교육시켜드리는 촬영 데모 존도 운영하였고요, 영상 촬영 후 모두가 어려워하는 편집을 편집 전문가가 직접 알려드렸습니다. 그리고, 바로 유튜브 키즈 데이에서만 배울 수 있는 유튜브 업로드 시 '시청률과 이익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유튜브 담당자가 직접 알려드렸죠.

유튜브 키즈 데이에서 중요한 것은 행사의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세션이었습니다!

유튜브를 왜,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그리고 유튜브 키즈 콘텐츠 성공 사례들을 보며 유튜브 담당자의 코멘트를 듣고 Q&A를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었답니다.

태어날 때 부터 스마트 기기를 접한 아이들은 달랐습니다. :) 카메라 앞에 설 때에도 어찌나 활발한지, 모두가 스타가 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더라고요.

유튜브 키즈 데이가 종료되고 모두 사전에 신청한 영실업의 완구를 기념품으로 받고, 영실업에 영상을 보내어 영서포터즈에 신청도 할 수 있었는데요, 정말 인기가 높았던 Follow-up Event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영상을 어떻게 올려야 할지, 어떻게 편집을 할지 문의를 주셨던 만큼, 높은 퀄리티의 영상이 영실업 측에 신청되었고 선정된 영서포터즈 분들의 영상은 영실업의 유튜브 채널인 Young Unboxing TV에 올려질 예정입니다.

앞으로 유튜브 키즈들이 어떻게 전세계로 뻗어나갈지 궁금해지네요.

한국에서도 유튜브 키즈 앱이 어서 론칭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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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2 18:54 Reference/Digital Marketing

* 2015년 03월 / CJ E&M 스튜디오

Google+와 함께 CJ그룹 온라인 멘토링 Hangout을 YouTube를 통해 생중계로 진행하였습니다.

CJ그룹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은 CJ그룹이 신입사원 공채를 앞두고 취업준비생들이 CJ그룹의 인사담당자와 행아웃을 통해 온라인으로 만나 채용과 관련해 궁금한 점을 실시간으로 묻고 답하는 채용설명회였습니다.

  

SNS에 친숙한 20대 젊은 층의 성향을 반영해 이번 설명회를 기획했으며, CJ그룹의 채용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YouTube를 통해 어디서든 손쉽게 참여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어서 매우 이색적이었죠!

행사 종료 후에는 생중계 영상을 CJ그룹의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였습니다. 그 생생한 현장은 여기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실제 촬영장의 모습은 진행자와 스탭 모두 진지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였네요.

CJ그룹 내부에서도 평가가 좋아, 앞으로도 이러한 이색적인 채용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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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3 11:55 NEWS/Letter
 

지난 달 뉴스레터에 이어 이번 TV보기 변천사 2탄은 시청자들이 어떤 방식으로 TV라는 문화를 소비하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960년대에 금성의 흑백 TV를 시작으로 우리나라 TV 시장이 형성되기 시작하는 데요, TV는 개인 미디어가 아니라 온 동네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보는 '공동체 문화' 였습니다. '김일의 레슬링 경기', '세계 최초의 달착륙 중계', '홍수완의 챔피언 경기', 국민드라마 '달동네' 등이 방영되는 시간이면 주민, 마을 사람들이 함께 모여 서로 웃으며, 울며, 공감해 가는 하나의 공동체 문화현상이었습니다.

그럼 지금 우리는 어떻게 TV를 소비하고 있을까요?
 
매체의 홍수! 무엇으로 소비할까?

먼저 채널의 숫자를 보면 예전에는 지금의 공중파라는 4개의 채널이 전부였고, 종일방송이 아니라 12시가 되면 애국가가 나오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현재 IPTV 가입자는 1,000만 가구를 넘어섰고, 케이블 TV 가입자는 1,500만 가구를 넘어서서 총 2,500만 가구가 가입되어 있습니다. 24시간 방송은 기본이고 대략 200여개의 채널이 우리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난 1탄에서 말씀드렸지만 종편 채널의 활약과 CJ E&M의 활약으로 인해 공중파의 아성이 무너지고 있는 제 2의 변혁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2008년부터 시작된 스마트폰의 열풍은 DMB 시청자를 자연스럽게 스마트폰으로 가져오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거실이 아닌 침대에서 지하철에서 TV를 시청하는 시대로 변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TV를 즐길 수 있는 호핀이나 티빙과 같은 다양한 앱들도 TV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유튜브의 약진이 두드러집니다. 2008년 2%에 불과하던 유튜브 점유율은 현재 80%에 달하고 있습니다. 한때는 동영상 스트리밍의 선두 주자였던 판도라TV,티빙,엠군 등 국내 동영상 업체 점유율을 합해도 10% 점유율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정입니다.(Zdnet, 2015. 1. 11)

보시는 것처럼 TV 매체들은 소비자의 행태에 따라 짧은 주기로 다양한 채널과 TV 보기 방식을 달리하며 변화하고 성장해 가고 있습니다.

 
나홀로 TV 족

얼마 전 심야에 진행하는 JTBC '속사정싸롱'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아프리카TV BJ가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보통 아프리카TV는 실시간으로 방송되면 마음에 드는 BJ에게 별풍선을 날리게 되는데, 한시청자가 날린 최고 금액이 무려 3,600만원어치라고 하더군요. 저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인데요.

아프리카 TV와 유튜브 채널은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이는 1인 방송국이 생겨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면서 방송 환경 자체를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이제는 방송이 함께 공유하며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채널과 방식 속에서 개인의 성향에 따라 적합한 방송을 선택하고 소비하고 있습니다. 현재 유튜브의 인기 크리에이터인 양띵 채널의 경우 구독자 수가 125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TV는 이제 어디로 갈까요?

TV 얘기로 다시 돌아가 보겠습니다. 전통적인 방식의 TV는 지금까지 매우 많은 변화를 거쳐왔습니다. 셋탑박스와 같은 TV를 확장하게 할 수 있는 다양한 주변장치가 발달해 왔고, TV 자체가 진화해서 2010년에 첫 출시된 스마트 TV가 일상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 
이제는 TV가 과거의 바보상자가 아닌 진화하고 있는 시대라 할 수 있습니다. 일명 '스틱의 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HDMI 확장 슬롯은 TV를 다양한 최첨단 기기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크롬캐스트를 필두로 국내에서는 티빙스틱, 미러캐스터 등 작은 스틱 하나로 스마트폰이나 기타 모바일 장치의 컨텐츠를 대형화면으로 보는 것을 쉽게 가능하게 만들었고, 이 외에도 게임을 즐기거나 상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툴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앞으로도 거실 또는 안방의 TV를 강력하게 변화시킬 신무기들은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인텔의 스틱PC나 구글의 크롬비트는 TV를 컴퓨터로 변화시킬 준비를 끝낸 상태입니다. 앞으로 이 시장의 치열한 경쟁이 기대됩니다.

 
마케터는 TV를 이제 어떻게 보아야하나?

동영상 광고의 대표적인 것은 바로 TVCF였습니다. 물론 예전처럼 TV 광고의 힘이 절대적이지는 않습니다. TV보기의 다양화(프로그램이나 채널, 매체 모든 면에서)가 마케터 입장에서는 다양한 고민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마케터는 최고의 효과를 위한 최적의 조합을 만들기를 원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소비자의 TV 행태를 연구하고 고민하는 것이 중요할 거 같습니다.

"바보상자 TV는 아직도 진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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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8 18:34 NEWS/Word

안녕하세요! 신입 mp입니다.

엠플래너스에서는 공연과 관련된 프로젝트도 자주 진행하게 됩니다. 이러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에는 공연 연출을 맡게 되는데요. 공연 연출을 하면서 스탭들 모두가 여러 가지 큐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간단하게 정리한 큐시트를 작성하게 됩니다.

오늘은 이러한 큐시트에서 자주 사용되는 사운드 관련 용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B.G.M(Back Ground Music): 무용이나 영상에 배경 음악으로 사용하는 종류

·        M.R(Music Recorder): 반주만 녹음되어 있는 음악

·        R(On-Air Recorder): 노래까지 다녹음 되어 입만 벌리게 되는 음악, 립싱크(Lip Sync)

·        S.O.V(sound of vIdeo): 현장음이라고하며, 영상물과 함께 나오는 음향

·        Vox: Vocal

·        Wireless: 무선 마이크

·        Wire: 유선 마이크

·        Head Set: 머리에 장착하여 사용하는 마이크의 형태

·        Boom Stand: T자형 마이크 스탠드

·        Straight Stand: 일자형 마이크 스탠드

·        F.O (Fade out): 음악을 서서히 줄여주며 음악을 끝냄, 반대는 (Cut Out)

·        Visual(영상): 행사에 쓰이는 모든 영상의 형태

·        Effect(특수효과): 줄여서 흔히들 특효


많이 알고 계시는 단어들도 있고, 조금은 생소한 단어들도 있죠? 하지만 이런 단어들도 모두 알아야 공연 스탭 모두와 원활하게 의사소통할 수 있다는 사실!

이상 초보 mp의 열공리포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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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3 13:34 NEWS/Letter
 

삼시세끼, 마녀사냥, 꽃보다 할배, 비정상회담, 뉴스룸, 냉장고를 부탁해, 오늘 뭐먹지…
요즘 뜨고 있는 프로그램들입니다. 공통점은 모두가 공중파 프로그램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여러분은 요즘 어떤 채널을 주로 이용하십니까? 주로 보는 프로그램은 무엇인가요? 보통 어떤 방식으로 TV를 시청하십니까? 최근 TV 시장과 시청행태에 대한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거 같습니다. 이번 뉴스레터는 TV시리즈 1탄으로 우선 최근 HOT한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역시 나PD야!

요즘 가장 핫한 예능 프로그램은 단연 삼시세끼일 겁니다. 3%만 되어도 대박이라던 케이블 채널 프로그램이 15%를 넘어 동시간대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번 설날에 칠순에 가까우신 외삼촌께서 삼시세끼를 보시면서 "역시 나PD야!"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습니다. 연예인보다 더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데, 그 비결은 무엇일까요? 나PD는 인터뷰에서 시즌제가 그 성공요인이라고 했습니다. "예능 프로그램이 농담만으로 소비되는 건 아니라고 봐요. 드라마처럼 기승전결이 있죠. 연출하는 사람도 보여주고 싶은 의도가 있고요. 이런 부분을 놓치고 가는 것 같아 아쉬웠던 부분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시즌제에서는 연출자가 애초 기획했던 길이와 원하는 장면을 정해진 시간 안에 압축적으로 보여줄 수 있어 정말 좋아요." 
아마도 시즌제는 출연진이나 제작자에게 활력을 불어넣었을 것이고 실제로 다양한 캐릭터를 배치하고 날 거 그대로를 촬영한는 나PD의 천재적인 감각이 그 비결일 겁니다. 뉴스 부문에 있어서도 최근 JTBC의 뉴스룸은 손석희 앵커를 앞세워 공중파에서도 하지 않는 100분짜리 프로그램을 편성해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시사IN과 시사저널 등에서 실시한 신뢰도와 영향력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흥행 DNA는 무엇일까?

최근에 승승장구하고 있는 프로그램들의 흥행 원인은 무엇일까요? 우선 첫 번째로는 새로운 형식을 들 수 있습니다. 기존의 프로그램 틀을 벗어나는 포맷의 진화입니다. 할아버지를 해외여행시킨다던지, 집에 냉장고를 그대로 떼어 온다던지, 한국말 잘하는 외국인들을 모아서 토론한다던지 등등 포맷은 비슷하지만 새로운 시도가 중요합니다. 두 번째로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하나의 요소입니다. 삼시세끼 이서진의 까칠한 태도, 꽃할배들의 술취한 모습, 차승원의 허세 이런 모습들이 보여지면서 시청자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스토리텔링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삼시세끼에서 한끼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스토리가 있는 다큐멘터리에 가깝습니다. 마지막으로 참여형 프로그램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리만족 보다는 히든싱어처럼 좀더 몰입해서 긴장감을 높여주는 것도 최근 프로그램의 특성이라 할 수 있습니다.

 

왜 tvN, Mnet, JTBC이지?

종편이 처음 시작할 때만 하더라도 공중파를 이길 정도로 크게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없었을 겁니다. 나PD가 1박2일을 떠난 것도 공중파의 폐쇄적인 환경이 큽니다. 새로운 젊은 채널들 특히 CJ의 다양한 채널과 JTBC는 과감한 투자와 새로운 기획에 대한 열린 경영환경 등을 통해 많은 새로운 시도를 해오고 있고 이러한 결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저희 회사에서 진행하고 있는 'JTBC 오늘(내일) 컨퍼런스'는 1년에 2회 내부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JTBC 프로그램에 대해 토론하고 보다 나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시청자는 콘텐츠를 소비한다!

이제 시청자라는 표현보다는 소비자라는 표현이 더 어울릴 거 같습니다. 예전 시청자가 콘텐츠를 보고 듣고 느꼈다면, 최근의 시청자는 콘텐츠를 소비하고 트랜드를 이끌어가고 유행을 만들어가는 적극적 유형의 소비자입니다. 커뮤니케이션 이론에서 보면 메시지 수용에 있어서 선별적 수용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똑똑해져만 가는 시청자는 TV메시지들을 자신의 입장이나 상황에 맞추어 해석하고 반응합니다. 최근의 성공적인 예능들은 이런 시청자의 성향을 파악해서 기획하고 있습니다. 마케팅 관점에서도 단순하게 제품을 홍보하는 것보다 소비자들이 씹고 뜯고 맛볼 수 있는 스토리가 있는 콘텐츠를 기획하고 그 콘텐츠로 브랜드를 소구한다면 분명 높은 효과가 나타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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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3 16:25 NEWS/Cl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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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2014년 I/O(개발자회의)에서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을 쉽게 체험하도록 카드보드(VR 기기 설계도면)’ 오픈 소스를 공개했다. 

LG전자가 구글 카드보드’ 기반으로 제작한 ‘G3’ 전용 VR 기기 ‘VR for G3’ 제작했다. ‘VR for G3’는 플라스틱으로 제작돼 기기 내부에 ‘G3’ 스마트폰을 간편하게 탈·부착할 수 있어 사용 편의성이 높다. 

‘G3’ 스마트폰 사용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VR 전용 앱을 다운로드 받아 즐길 수 있다스마트폰에서 다운받은 앱을 실행한 채 ‘VR for G3’을 부착하면실감나는 VR 콘텐츠를 손쉽게 감상할 수 있다. 

LG전자는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 내 유료 VR앱인 ‘Robobliteration’ 데모 게임을 무료로 제공 예정이다사용자가 ‘VR for G3’의 종이 매뉴얼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바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한편 ‘VR for G3’ VR 체험 대중화에 나선다먼저 G3’ 신규 구매 고객 대상으로 무상 제공 프로모션을 개시한다전세계 주요 국가에서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LG전자 MC사업본부 마케팅커뮤니케이션FD 이철훈 상무는 이번 ‘VR for G3’ 제공을 계기로 스마트폰을 통한 가상현실 체험의 대중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구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글 카드보드’ 제품담당 엔드류 낙커(Andrew Nartker)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구글 카드보드로 제작된 VR기기로 실감나는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다라며, “이번 LG전자와의 협업을 기쁘게 생각하고앞으로도 개발자제조사와 함께 VR 관련 생태계 강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강민 기자 kangmin@itnews.or.kr]


기사출처: IT New(http://www.itnews.or.kr/)

기사원문:http://www.itnews.or.kr/2015/02/lg%ec%a0%84%ec%9e%90-%ea%b5%ac%ea%b8%80-%ec%b9%b4%eb%93%9c%eb%b3%b4%eb%93%9c%eb%a1%9c-%eb%a7%8c%eb%93%a0-vr-g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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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planners
2015.02.09 10:01 NEWS/Letter
 

크고 반짝이는 눈에 오똑한 코, 쭉 뻗은 다리와 도자기 같은 피부를 가진 걸 그룹 대신 헬맷을 푹 눌러쓰고 트레이닝복을 입은 다섯명의 소녀들이 뛰기 시작합니다. (점핑점핑!) 화면이 바뀌고 갑자기 머리부터 발끝까지 초밥 탈을 뒤집어쓴 아가씨들도 보이네요. (춤추는 까탈레나~) 채널을 돌리니 우스꽝스럽지만 중독성 있는 스타일의 노래가 흘러나오며 몸이 들썩들썩 거리기 시작합니다. (오빤 강남스타일! 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 몇 년 전부터 잘 만든 B급 하나 열 개의 A급 안 부럽다는 말이 사실이 될 만큼, B급의 바람이 거세게 몰아치면서 어렵지 않게 우리 주변에서 B급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유행을 넘어 이제는 하나의 트렌드로, 문화로 자리잡은 B급들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 잡을 수 있었던 4가지 코드를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싼티에서 합리성으로

A급과 B급을 나누는 기준은 제품을 생산할 때 극명하게 나누어 집니다. 사실 외형적인 모양 이외에 품질이나 맛에는 큰 차이가 없지만 작은 스크래치 하나에도 B급으로 분류된 제품은 원래 가격보다 훨씬 저렴하게 판매되거나 아예 버려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B급들을 모아서 판매하는 B급 전문 쇼핑몰이 등장했는데요. 떠리몰과 이유몰은 죽어가는 제품에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는다는 명목으로 하자가 있는 상품과 유통 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제품들만 모아 절반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떠리몰은 오픈 4개월 만에 매출이 2억원을 넘어섰다고 하네요. 없을 것 빼고 있을 건 다 있다는 다이소 역시 브랜드 제품이 아니라 주로 1,000 ~ 3,000원 대의 저렴한 제품들을 판매하면서 소비자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지난 해 매출 1조원을 넘어섰으며 2006년 이후로 연평균 성장률이 매년 30% 이상 증가하며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저급하지만 공감되게

촌스럽고 어글리한 청소년들의 패션을 일컫는 말이었던 차브(Chav)라는 단어는 이제 기성문화와는 다르면서도 덜 세련되고, 저급한 문화를 일컫는 용어로 그 의미가 확대되어 옥스퍼드 사전에 기록되고 있습니다. 명품 브랜드 로고가 크게 그려진 짝퉁 티셔츠를 입고, 트레이닝복에 벙거지 모자를 쓰고 굵은 가짜 금 악세서리를 치렁치렁 달고 있는 모습이 바로 차브 문화를 대표하는 아이콘인데요. 국내 광고를 포함한 방송계에서도 이런 차브 문화를 반영한 듯 기존 모델들과는 다르게 못생기고 뚱뚱하고 후줄근한 모델들이 등장하며 새로운 반향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배달의 민족은 코믹하면서도 거친 캐릭터의 류승룡을 앞세워 '고구려 수렵도편' 등을 패러디한 광고를 제작하였습니다. 빵 터지는 웃음을 유발하며 공개되자 마자 월 방문자수가 2위 업체 대비 70만명의 격차를 벌리며 200만명을 달성하였으며, 단순 검색량도 300%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앱 다운로드 건수도 1,400만 건 돌파하며 출시 후 3개월 동안 신규 설치 앱 1위를 차지하였고, 동일 업종인 배달앱 중에서는 1순위, 앱 전체 다운로드 수 37위에 랭크 되어 있습니다. (국내 사용자 기준)
 
 
종종 말하는 새, 노래하는 새는 본적이 있지만 랩하는 새를 본적이 있으신가요? 현대카드는 지난 해 '옆길로새' 캠페인을 통해서 획일화된 세상에서 일탈을 꿈꾸는 힙합 앵무새 한 마리를 스타덤에 올려 놓았습니다. 리듬에 맞추어 뒤뚱뒤뚱 몸을 흔드는 앵무새와 함께 여러 소스들을 짜깁기 해서 이어다 붙인 영상은 퀄리티적으로 완성도가 높지는 않지만 가사와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며 시청자들을 열광하게 했습니다.
 
참을 수 있는 그 가벼움으로

B급 코드에서 가장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가벼움입니다. A급의 고급스럽고 진중하며 well-made된 콘텐츠에 반해 B급에는 저렴하고 가벼우며 1차적인 본능으로 웃음코드를 자극합니다. B급 콘텐츠를 보고 나서 내용에 대해 분석하거나 큰 의미를 두는 분은 거의 없을 것 입니다. 그냥 한 번 웃어넘기는 바로 그것이 B급의 매력 포인트이죠.

 
롯데푸드의 돼지바 광고에는 외국의 한 축구 중계 방송을 소리 나는 대로 한글로 따라 읽으며 큰 웃음을 안겨 주었는데요, 어떤 의미도 내용도 없는 말들이 반복되다가 광고 말미에서는 아이러니하게도 "빨간 봉다리 깠어!" 라는 한국말이 정확하게 들려옵니다. 물론 축구 중계에서 이런 의미를 둔 해설이 나올 리는 없죠. 하지만 이 광고는 월드컵이라는 시기적인 특수성을 이용한 데에다 재미난 유머코드를 조화시켜 게시 3일만에 조회수 120만을 돌파하기도 하였습니다.
 
웹툰에서도 이러한 가벼움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요즘 핫하게 떠오르는 웹툰 작가 컷부와 그가 그리는 '소년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가 그 대표 사례입니다. 독자들 사이에서 흔히 '기승전똥'으로 불리는 이 웹툰은 지난해 1월부터 게재되기 시작해 11월 완결까지 웹툰 순위 상위권을 지키며 연재를 완료하였습니다. 이 웹툰의 인기가 급속도를 타자 작가는 영상 광고도 제작하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SNS를 강타한 편강 한의원 광고 시리즈 입니다. 이미 B급 광고도 식상해졌다는 소비자들에게도 큰 충격을 안겨주었을 뿐만 아니라 어떠한 이벤트도 없이 10만건 이상의 좋아요, 2만 3천여 건의 덧글과 1만명 이상이 공유하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면서 지금도 SNS상에서 널리 확산되고 있는 사례입니다.
 
편견을 깨는 새로움

고양시청 SNS 담당자는 사람이 아닌 흰 고양이 캐릭터로 분하여 ~고양, ~고양이라는 말투로 고양시의 600년 역사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부산 경찰 SNS에서는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게 부산 내 사건 소식을 전하면서도 조금은 저급한(?) 웃음 코드를 적절히 조화시켜 시민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단연 정부 기관 SNS 담당자 중 인기 top은 속촌 아씨입니다. 속촌 아씨는 한국 민속촌 담당자로써 유려하면서도 조선이 낭자답지 않은 패기 있는 필력으로 그 인기가 연예인 못지 않습니다. 세 기관의 담당자들은 정부 기관과 공무원들의 딱딱하고 고리타분할 수 있는 이미지를 타파하고 국민들에게 익숙하고 친근한 모습과 말투로 많은 공감과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B급의 등장으로 광고, 패션, 웹툰, 방송 등 많은 분야에서 새로운 시도들이 이루어졌고, 이러한 시도들은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으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그 결과 각 분야의 스펙트럼은 다양화 되었고 소비자들의 선택권은 더욱 풍요로워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 준비 없는 B급 콘텐츠는 눈살만 찌푸릴 뿐입니다. 외형과 가격이 좀 덜 떨어진다 하더라도 기억 속에 오래 남을 명확한 아이덴티티, 전달하고자 하는 강력한 메시지와 스토리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하게 뻔뻔하고 흔들리지 않는 두둑한 배짱(!)이 성공적인 B급을 만드는 요인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지난 해 쓰나미처럼 유행했던 B급 트렌드가 벌써 식상해 졌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파란만장했던 B급의 시대는 가고 새로운 비주류들이 몰려올지, 아니면 기존 A급들의 역습이 시작될지 올해의 귀추가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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