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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2016.12.23 15:12 Reference/Event


올해 엠플래너스는 음악과 함께 하는 행사가 정말 많았습니다. 평창 스페셜 뮤직 페스티벌부터 시작해서 Beyond K-pop까지, 언제나 음악이 엠플래너스 주위를 감싸고 있었습니다. Beyond K-pop 8월 말부터 9월까지 장장 5주동안이나 진행이 되었는데요.

Beyond K-pop Live Concert Series는 일주일마다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들의 화려한 공연을 유튜브로 통해 전세계로 생중계한 Global Project였고,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구글을 통해 K-Pop을 널리 알리자는 취지에서 시작되는데요. 그 첫 스타트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공연계의 대부, 김장훈씨가 끊어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뒤를 이어 부활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버벌진트, 박정현, 타이거JK & 윤미래, 박진영, 10cm가 공연장을 빛내주었습니다.

무대에서 직접 조명을 받지는 않아도, 멋진 공연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세션 분들도, 음악팀도 조명팀도 모두가 하나가 되어 공연장을 훨훨 날아다니는 듯한 분위기가 연출되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매주 Google+를 통해 신청해주신 300여분을 초청하여 함께 공연장의 뜨거운 열기를 즐겼는데요. 더욱 특별했던 점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팬분들도 행아웃을 통해 공연을 함께 즐겼다는 점입니다. 행아웃을 통해 K-Pop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던 아주 뜻 깊은 프로젝트였습니다.

 

 

평소에 음악을 좋아하는 저희 엠플래너스 뿐만 아니라, K-Pop을 사랑하는 참석자 분들에게도, 그리고 관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 가수 분들에게도, 이번 행사를 기획한 구글에게도, 모두가 소중한 추억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열정과 환호로 가득했던 Beyond K-pop Live Concert Series!

그 현장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주소를 살짝 클릭해보아요! J

보러가기: www.youtube.com/user/plusk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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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planners
2016.12.23 15:05 NEWS/Letter
 
평소 우리가 아침식사 대신에 챙겨먹고 있는 콘프레이크의 탄생 배경을 알고 계시나요? 콘프레이크는 1894년 켈로그 형제에 의해서 만들어졌고, 사실은 병원의 환자식으로 제공되던 음식이었습니다. 내과 의사였던 존 하비 켈로그는 빵 대신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를 개발 중이었는데요. 어느 날 환자식으로 제공할 밀가루 반죽을 실수로 냉장고에 넣어두지 않았고, 냉장보관이 되지 않았던 반죽은 바싹 말라있었습니다. 켈로그 형제는 이것을 롤러에 넣어 압착을 했고, 각각의 낱알들은 눌러져 얇은 프레이크 조각이 되어 나왔습니다. 또한 이것을 굽자 바삭바삭해진 맛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오늘날 전세계인들의 아침을 책임지는 콘프레이크의 탄생이고 켈로그 시리얼은 현재 다양한 맛과 종류로 출시되면서 전세계 수많은 가정의 식탁에 오르고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방면에서 내로라 하는 브랜드의 배경과 연혁을 살펴보면 꽤 흥미롭고 재미있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습니다. 오늘은 시대가 바뀌어도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쌓아오며 오랫동안 사랑을 받고 있는 기업이 성공할 수 밖에 없었던 이야기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렉서스의 탄생과 토요타의 파격적인 결정
미국의 중저가 자동차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던 토요타는 실무진 20명에게 뜬금없이 1년간의 유급휴가를 줍니다. 이들은 미국으로 건너가 상류 사회와 문화를 즐겼고, 토요타는 이를 위해 경제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1년 후, LS시리즈의 첫 모델, LS400이 탄생하였습니다. 이들이 경험한 세계 상류층의 경험과 생활이 자연스럽게 고급 세단의 개발로 이어진 것입니다. 토요타의 프리미엄 브랜드라는 사실을 숨기고 치룬 데뷔전의 결과는 대성공! 당시 미국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인정받던 벤츠와 BMW의 경쟁차종들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성능을 갖추었고, 렉서스만의 안락함과 정숙성은 미국 소비자들이 독일의 고급세단을 통해 맛보지 못하던 것들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더 저렴했죠. 토요타가 ‘저렴하고 대중적인 일본차’에 대한 미국 소비자들의 인식을 바꾸어 놓은 것입니다. 경영진의 신선한 결정과 일본 특유의 장인정신, 완벽주의가 만들어낸 LS시리즈는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렉서스의 최고 기함으로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물샐 틈 없는 잠금혁명, 락앤락
냉장고 문을 열자 반찬통이 우르르 쏟아지고, 뚜껑이 열려 국물이 쏟아지는 난장판 속에서 떠오른 아이디어로 시작된 락앤락. 당시 주부들이 많이 사용하던 미국 제품은 불투명한 재질 때문에 뚜껑을 열기 전까지 내용물을 알 수 없었는데, 특히 뚜껑을 여닫는 것이 불편했습니다. 이에 락앤락은 뚜껑을 열지 않아도 내용물을 쉽게 확인하고, 여닫기 쉬우면서도 내용물이 새지 않는, 우리의 전통적인 경첩에서 착안한 결착형 밀폐용기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소비자들, 특히 대형 유통업체들은 새로운 제품을 쉽게 수용하지 못하고 취급을 기피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기회는 우연히 찾아왔습니다. 해외 주방용품 전시장에서 바이어를 통하여 인포머셜(information과 commercial의 합성어, 상대적으로 정보량이 많은 상업광고)에 대한 제안을 받게 된 것입니다. 인포머셜을 통한 해외 홈쇼핑에서 연속 매진이라는 성공을 기록하였고, 그들의 마케팅 기법을 그대로 들여온 락앤락은 결국 국내 홈쇼핑에서도 대박으로 이어졌습니다. 락앤락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브랜드를 널리 알리기 위하여 광고를 제작하고, 동시에 동호회를 조직하여 다양한 소비자 활동을 꾸준하게 진행하였습니다. 락앤락은 현재 세계 100여개 국가에 수출을 하고 있고 특히 해외시장에서는 고급브랜드 전략과 현지화 전략을 통해 높은 부가가치를 생산해내고 있습니다. 락앤락을 사용하는 가정에서는 이제 냉장고 안에 무엇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번거로움을 더 이상 겪지 않아도 됩니다. 일상 생활의 아이디어에서 착안하여 개발한 제품을 새롭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성공까지 일궈낸 락앤락. 사소할 수 있었던 소비자의 요구를 부각시킨 락앤락의 전략이 성공의 밑거름 역할을 한 것입니다. 
- 참조 : 미디어펜(http://www.mediapen.com/news/view/81540)
 
제 2의 인생, 아이리버
약 10여년 동안 아이리버는 그야말로 천국과 지옥을 경험했습니다. 국내 음향기기 시장을 주도하고, 뉴욕 한복판에서 사과를 베어 무는 광고를 게시하며 아이팟을 내세웠던 애플을 조롱할 정도로 성장했던 아이리버. 그러나 폭발적이던 수요는 점점 꺾이기 시작했고, 애플이 아이폰을 출시하면서 아이리버 앞에는 거대한 태풍이 불어 닥치기 시작했습니다. 끝없는 나락에서 벗어나기 위해 아이리버는 다시 그들이 잘하는 것으로 돌아가되, 전혀 다른 것을 만들어 보기로 합니다. 음악을 듣고 눈물을 흘릴 정도로 감동적인 소리를 내는 제품을 만들겠다는 다짐으로 시작된 ‘티어드롭(Tear drops)’ 프로젝트. 험난한 기술 개발 끝에 한 손에 들어가는 앙증맞은 크기지만 고해상도 음원 파일을 포터블로 자유롭게 들을 수 있는 혁명적인 제품을 출시하게 됩니다. 소비자뿐만 아니라 오디오 업계 전문가들은 찬사를 아끼지 않았고, 출시 3개월만에 전 세계 1만 5000대 판매를 기록, 한국은 물론 미국과 중국, 일본, 독일 등에서 음악 좀 듣는다는 사람들이 앞다투어 지갑을 열었습니다. ‘더 이상 이보다 좋은 제품은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영국 오디오 잡지의 극찬까지, 아이리버는 기적 같은 반전을 이룬 셈입니다.
 
추억으로 남을 뻔 했던 레고의 이야기
조그마한 블록으로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장난감 레고. 그런 레고가 추억의 브랜드가 될 뻔했던 사실을 여러분은 알고 계셨나요? 1990년대 이후 비디오 게임이 등장하며 레고는 주고객층이던 어린 고객들을 빼앗기며 위기에 맞닥뜨리게 되었습니다. 경영진은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비디오 게임 사업에 뛰어들고, 영화를 소재로 한 ‘스타워즈 시리즈’나 ‘해리포터 시리즈’ 등 사업의 다각화를 시도하였죠. 이는 전례 없는 혁신이었지만, 결과는 참혹했습니다. 파산 직전에 레고의 CEO가 된 크누스토르프는 레고의 정체성이 ‘블록’임을 깨닫고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을 분류한 뒤, 잘하는 것부터 다시 시작하였습니다. 비핵심 사업 대부분을 정리하고 레고 블록에 집중하되, 주고객층을 성인까지 넓히려는 시도는 멈추지 않았고, 꾸준히 성인 고객을 겨냥한 모델을 내놓았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였던 2008년, 장난감 소비가 줄어들고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아이들이 모바일 게임을 더 즐기게 되면서 장난감 업계의 불황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지만, 불황 속에서도 레고는 제품에 스토리를 입히는 ‘이야기 마케팅’과 전통 제조업 가치에 집중하였습니다. 그리고 2015년, 레고는 매출 6조 2400억원으로 세계 장난감 업체 정상의 자리에 다시 오르게 됩니다.
“우리는 혁신이라는 말을 들으면 지레 겁을 먹습니다. 거창한 변화와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할 것 같은 생각이 들죠. 그러나 혁신은 바깥이 아닌, 나를 돌아보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겁먹지 마세요. 먼저 나를 알고, 그것에 집중하는 것이 알고 보면 가장 혁신적인 도전의 시작입니다.”
- 출처 : 도서 <레고는 어떻게 무너진 블록을 다시 쌓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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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planners
2016.12.23 14:10 NEWS/Letter
 
"영원한 적도 영원한 동지도 없다!"무협 영화나 정치판 이야기가 아니라 요즘 비즈니스의 분위기가 그런 것 같습니다. 경계가 허물어지고 글로벌 비즈니스가 대세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상황에서 궁극적 목표를 향해 경쟁관계도 우호관계도 필요에 따라 달라지는 세상입니다.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최근에 다양한 분야에서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사례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유통업계에 부는 합종연횡 바람
올 초에 불붙었던 1원 전쟁을 기억하시나요? 분유와 기저귀값을 두고 오프라인 강자 이마트와 소셜강자 쿠팡이 1원씩 가격을 내려 서로 최저가를 선언하면 자존심 싸움을 벌였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4월부터 이마트의 PB제품인 피코크를 쿠팡이 판매하면서 전격적으로 협력하게 되었는데요. 이마트 관계자는 "고객들의 관점에서 원하는 수요가 있다면, 실리를 따져 이마트몰뿐만 아니라, 경쟁채널에서 제품을 판매하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말해 실리가 경쟁보다 우선하고 있다는 점을 확실히 했습니다. 이마트의 피코크는 이외에도 롯데홈쇼핑, G마켓, 롯데마트 등 기존의 경쟁관계였던 유통채널들과 지속적으로 제휴하고 있습니다. 
△출처: "어제의 적이 오늘은 동지"… 불황에 손 맞잡은 유통업계” 뉴데일리경제 6월 29일
이외에도 11번가에서 티몬의 쿠폰을 판매 및 롯데홈쇼핑이 입점하기도 했고, G마켓은 홈플러스와 협업해서 전단상품을 당일 배송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협업이 유통업계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불황이 깊어지고 유통 채널간의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각자의 강점을 살린 협력은 지속적으로 전개될 것 같습니다.
 
VR생태계, 누구와 함께할 것인가?
매년 11월달은 G-Star가 열리는 달입니다. 올해의 가장 큰 변화는 중국기업들의 등장과 함께 VR이 대세라는 것이었습니다. 스마트폰의 다음 먹거리로 대두되고 있는 VR 기업들의 연합은 현재 어디까지 진행되고 있을까요?

사실 IT 기술의 역사는 플랫폼 확장의 역사라 할 수 있습니다. PC 시장의 개척자 애플에 대항하기 위해 MS와 IBM이 진영을 꾸렸었고, 스마트폰의 강자 애플에 맞서기 위해 안드로이드 연합이 출범하여 완전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VR선두주자는 페이스북 산하의 오큘러스입니다. 여기에 삼성이 가세하면서 현재까지는 가장 앞서나가는 듯 보였었는데 구글이 카드보드를 만들면서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었고, 데이드림 플랫폼의 발표는 이제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크게 확장해나가는 모양새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가장 후발 진영이 되어버린 MS는 최근 MR(VR과 AR의 통합)이라는 개념을 만들면서 홀로렌스(HoloLens)’ 플랫폼(개발 기반)을 제공하는 한편, 반도체 업체에선 인텔과 퀄컴, AMD, PC 업체에선 레노버그룹, 델, HP, HTC, 에이서, 아수스, MSI 등과 협업하기 시작했습니다. VR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요? 어느 진영이 열매를 가져갈까요? VR은 게임 뿐만 아니라 교육, 의료,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잠시 유행하다 사라진 3D TV와는 다른 미래를 점쳐 봅니다.

 
타업종간의 협업
지금 타업종과의 협업을 가장 왕성하게 하고 있는 것은 통신분야일 것입니다. 우선 건설사와의 스마트홈 협업은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은 현대건설을 시작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지희산업, 정우건설, 동문건설 등과 잇달아 스마트홈 서비스 공급 제휴를 맺어 왔고, LG유플러스는 대우건설과 함께 푸르지오에 홈IoT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컨넥티드카 분야에서는 SK텔레콤과 KT는 BMW와, LG유플러스는 마힌드라그룹과 손을 잡고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오픈마켓들도 O2O 서비스를 통해 오프라인 유통점과 협업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온라인 쇼핑몰에서 주문한 제품을 편의점에서 받아보는 서비스입니다. 국내 편의점 3사 모두 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데요, CU는 소셜커머스 티몬과, GS25는 G마켓, 세븐일레븐은 롯데닷컴·엘롯데와 각각 협력하고 있습니다.
 
중국 우버와 디디의 전쟁 종료를 보며
중국에서 우버차이나와 디디의 경쟁은 엄청난 비용 지출이 이루어졌습니다. 우버는 10억달러 이상, 디디는 20억 달러 이상의 지원금을 제공하는 말 그대로의 전쟁이었습니다. 결말은 강대강의 합병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우버는 디디 지분의 20%를 보유하게 됨으로써 중국 시장에서 성공한 투자라는 평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 합병 후 칼라닉 우버 CEO는 “기업가로서 나는 성공적이라는 것은 가슴을 따르는 것만큼 이성에 귀기울이라는 것을 배웠다며 우버와 디디는 중국에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었는데, 이제는 수익을 확보해야하고 수익을 내는 것만이 이 서비스를 유지하는 유일한 길이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등샤오핑의 “흑묘백묘론 黑猫白猫論”이 생각나는데요, 중국이 개혁개방으로 나가게 된 계기가 된 이론입니다. 경쟁과 협력도 이런 논리에 따라 달리해야겠지만, 최근의 비즈니스 관계에서는 협력이 당분간 대세를 이룰 것 같습니다. 

*흑묘백묘론: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좋은 고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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