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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소식] 노트북, 성능만 강조하던 시대는 지났다

(요약)

최근 AMD는 2세대 APU ‘트리니티’를 선보였다. 2세대 APU의 특징은 이전 1세대 APU에서 향상된 설계로 제작해 멀티미디어 및 게이밍 성능을 향상했으며, 전력 소모를 줄여 제품 크기를 줄였다는 점이다. AMD측에 따르면, 이전보다 와트(Watt)당 성능이 2배 향상되었다고 밝혔다(자체 프로세서 성능은 약 29% 향상되었다). 그리고 인터넷에서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때 비디오 화질을 최적화하고 파일 변환을 가속화해 빠르게 볼 수 있는 AMD HD 미디어 가속기 기능 등을 탑재했다. 또한, 사용자가 어떤 작업을 하는가에 따라 CPU와 GPU의 전력을 변환해 동작 속도를 향상시키는 3세대 AMD 터보 코어(Turbo Core) 기술도 탑재해 동작 속도를 최대 3.2 GHz까지 높일 수 있다.

기술의 발전이라는 것은 기술 자체를 위한 것이 아니라, 그 기술을 사용하는 사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목적이 있어야 한다. AMD는 이점에서 전력 소모를 줄여서 사용자 들에게 "사용시간"을  더욱 오래, 더욱 빠르게 이용 할 수 있게 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노트북, 성능만 강조하던 시대는 지났다. 이젠 "사용시간"이다.

기사출처 : IT동아
기사원문보기 : http://it.donga.com/interview/9411/?page=1